▲ 사진=KBS뉴스영상캡쳐
상반기 한미 연합연습 ‘자유의 방패(FS)’가 다음 달 9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다.
통상 FS 기간에는 야외기동훈련이 집중 시행된다. 지휘소 연습과 연동해 연합 작전 숙달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그러나 우리 군은 대북 유화 기조 속에서 연습 기간 중 야외기동훈련을 다른 시기로 분산하거나 규모를 축소하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한미 간 훈련 계획이 아직 최종 합의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과거에는 훈련의 구체적인 규모와 범위를 사전에 발표했으나, 이번에는 훈련 횟수조차 공개하지 않은 채 “협의 중”이라는 입장만 반복하고 있다.
반면 미군은 기존의 대규모 야외기동훈련 실시 필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지난해에는 북한군의 전략과 전술을 현실적 위협으로 명시했으나, 이번 발표에서는 북한을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주한미군의 ‘전략적 유연성’과 관련한 질의응답도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군은 이번 연습을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준비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데 방점을 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