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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항공 교통량 101만 대 돌파…사상 첫 100만 대 넘어 국제선 9.4% 증가 견인…국내선은 감소세 지속 일본·미주·오세아니아 노선 23% 급증 윤만형 2026-02-20 09:39:05


▲ 사진=KBS뉴스영상캡쳐

국토교통부 가 집계한 지난해 우리나라 항공 교통량은 101만 3천여 대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6.8% 증가한 규모로, 연간 항공 교통량이 100만 대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항공 교통량 증가는 국내선보다 국제선의 영향이 컸다. 국제선 항공 교통량은 전년 대비 9.4% 증가해 하루 평균 2,160대를 기록했다.


특히 일본과 미주, 오세아니아 노선 교통량이 약 23% 증가했다. 엔화 약세에 따른 일본 여행객 증가 등이 주요 배경으로 꼽힌다. 국제선 항공 교통량 가운데 국내 공항에 착륙하지 않고 우리 영공만 통과한 항공편도 2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국내선 항공 교통량은 전년 대비 1.6% 감소해 하루 평균 617대에 그쳤다. 국내선 교통량은 2022년 하루 평균 722대에서 2023년 644대, 2024년 627대로 줄어드는 등 감소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공항별로는 김해·청주·대구공항의 교통량이 증가한 반면, 양양·제주·김포공항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선 수요 회복과 노선 재편에 따라 공항별 증감이 엇갈린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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