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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 어게인’ 논란 속 고심…송언석 “헌정질서 위협 세력과 선 긋겠다” 장동혁 대표 침묵…당내선 “마지막 기회” 절연 요구 분출 친윤계는 민주당 책임론 제기, 당내 기류 엇갈려 윤만형 2026-02-20 09:37:42


▲ 사진=KBS뉴스영상캡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당 차원의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대신 당 원내 사령탑인 송언석 원내대표가 “책임을 통감한다”며 국민과 당원들에게 사과했다. 송 원내대표는 구체적인 대상을 지칭하지 않은 채 “헌정질서를 위협·파괴하는 과거, 현재, 미래의 세력과 행위에 대해 단호히 선을 긋겠다”고 밝혔다.


정치권에서는 이 발언이 이른바 ‘윤 어게인’ 세력뿐 아니라 더불어민주당이재명 대통령까지 동시에 겨냥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당내 소장파에서는 ‘윤 어게인’ 세력과 보다 명확히 절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일각에서는 이번이 당 쇄신의 “마지막 기회”라고 강조했다.


오세훈 서울시장도 “참담하다”, “정치사의 비극”이라고 언급하며 우려를 표했다. 반면 일부 친윤계 인사들은 민주당의 책임을 거론하거나 대법원 판결까지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을 내놓아 당내 기류가 엇갈리고 있음을 드러냈다.


장 대표는 이르면 이날 직접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윤 어게인’ 세력에 대한 입장 수위에 따라 당명 변경까지 거론되는 ‘새 출발’ 구상의 평가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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