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뉴스영상캡쳐
부대 깃발이 펼쳐지며 한국에서의 공식 임무 개시가 선언됐다. 주한미군 스트라이커 여단의 새 교대 병력인 ‘랜서’ 부대가 한국에 도착했다.
9개월간 임무를 수행한 기존 ‘레이더’ 부대는 작전 종료를 의미하는 부대기 하강식을 끝으로 임무를 마쳤다.
스트라이커 여단은 미2사단 한미연합사단 예하로 배치돼 각종 한미 연합훈련에 참여하며 연합 방위 능력 강화 임무를 수행한다. 병력 4천500명과 스트라이커 장갑차 300여 대로 구성된 미 육군의 기동 전투 부대다. 주한미군 지상군의 핵심 전력으로 평가된다.
한때 주한미군 감축설과 맞물려 스트라이커 여단 철수 이후 후속 교대 병력이 오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그러나 이번 순환 배치가 이뤄지면서 주한미군 규모는 당분간 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에 배치된 부대에는 30mm 기관포를 탑재한 ‘스트라이커 드라군’ 장갑차가 포함됐다. 기존 스트라이커 장갑차보다 화력이 강화된 모델로, 주한미군 지상군 전력이 한층 증강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주한미군은 이번 순환 배치의 의미에 대해 “대한민국 내 지속적인 주둔을 유지하고 인도·태평양 지역의 연합 준비태세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