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엑소 ‘첸백시’ 자산 가압류…법적 분쟁 격화
첸·백현·시우민 3인방 전속계약 해지 요구 후 갈등 지속…26억 원 청구
장은숙 2026-02-12 09:45:14
▲ 사진=KBS뉴스영상캡쳐
연예 기획사 SM엔터테인먼트가 그룹 엑소의 소그룹 ‘첸백시’ 멤버 첸, 백현, 시우민 3인의 자산을 가압류했다. 기획사와 소속 연예인 간 법적 분쟁에서 이 정도의 강경 조치는 이례적이다.
가요계에 따르면 SM은 첸백시에게 총 26억 원 상당의 금액을 청구하고, 멤버들의 재산 처분을 막기 위해 첸의 주택 전세금 채권과 백현의 경기도 소재 아파트, 시우민의 서울 용산구 아파트를 각각 가압류했다.
이번 갈등은 2023년 첸백시 3인이 SM을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를 요구하며 시작됐다. 이후 양측은 첸백시의 개별 활동 매출의 10%를 SM에 지급하는 조건으로 독자적 활동에 합의했다. 그러나 SM은 약속한 금액을 받지 못했다며 채권 보전을 위해 이번 가압류에 나섰다.
한편, 이러한 갈등으로 첸백시를 포함한 엑소는 지난달 컴백 당시 첸백시 없이 6인조로 활동한 바 있다. 이번 법적 분쟁이 향후 그룹 활동과 향후 계약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