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연극 <사의 찬미>, 30일 세종문화회관서 개막 윤심덕·나혜석 재해석, 배우 서예지·전소민·박은석 등 출연 장은숙 2026-01-28 10:35:27


▲ 사진=SBS뉴스영상캡쳐


윤대성 작가의 동명 희곡을 바탕으로 한 연극 <사의 찬미>가 오는 30일 개막된다고 공연제작사 쇼앤텔플레이가 27일 밝혔다.


연극 <사의 찬미>는 지난해 서울 초연 당시 실존 인물과 창작 인물이 뒤섞여 1920년대 역사와 감성을 극적으로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시즌에서는 윤심덕이 비극에 떠밀리는 존재가 아니라 자신의 삶과 관계를 스스로 선택하는 인물로 재구성됐으며, 나혜석 또한 윤심덕의 과거 이야기에 머무르지 않고 현재 시점에서 질문을 던지며 서사를 이끄는 화자로 자리매김한다고 제작사 측은 설명했다.


당대를 흔든 비운의 소프라노 윤심덕 역에는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구해줘>, 영화 <내일의 기억> 등을 통해 강한 존재감을 보여준 서예지가 연극 무대에 처음 도전한다.


드라마 <오늘도 지송합니다>, 영화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 등 무대와 매체를 넘나드는 전소민은 지난 초연에 이어 같은 역으로 연달아 캐스팅됐다.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끊임없이 흔들리는 극작가 김우진 역에는 연극 <세일즈맨의 죽음>, <시련>, <나의 아저씨> 등을 통해 탄탄한 연기를 보여온 박은석과 드라마 <그놈은 흑염룡>, <재벌X형사>, 영화 <6시간 후 너는 죽는다> 등에서 활약한 곽시양이 맡았다.


조선 최초의 여성 서양 화가이자 시대를 앞서간 예술가 나혜석 역에는 김려은과 진소연이 출연하며, 시대의 아이러니를 상징하는 음악가 홍난파 역에는 박선호와 김건호가 이름을 올렸다.


연극 <사의 찬미>는 30일부터 3월 2일까지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