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3.2도, 대관령 -18.8도… 이번 겨울 최강 한파
중부 내륙 영하 15도 안팎, 눈·빙판 주의… 건조·강풍도 지속
장은숙 2026-01-23 09:45:40
▲ 사진=KBS뉴스영상캡쳐
대관령 정상에 거센 바람이 몰아치며 나뭇가지가 흔들리고 있다. 어제 대관령 최저기온은 영하 18.8도까지 떨어졌고, 서울도 영하 13.2도를 기록해 이번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였다.
어제를 고비로 기온은 점차 오르겠지만, 여전히 추위가 매섭다. 오늘 아침에도 서울 등 중부 내륙 지역은 영하 15도 안팎까지 기온이 떨어졌다. 기세 등등한 한파는 당분간 쉽게 꺾이지 않을 전망이다.
찬 공기가 서해상을 지나면서 눈구름을 형성하고 있다. 오전까지 호남과 충남 서해안, 제주도에는 눈발이 이어지겠다. 오후 늦게부터는 중부와 전북 지역에도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충청과 호남 등 지역의 눈은 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여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강원 영동과 영남 등지에는 건조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된다. 작은 불씨도 큰 화재로 번질 수 있는 만큼 야외에서 화기 사용을 삼가야 하며, 쓰레기나 영농 부산물 소각도 금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