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임채덕)이 새 학기 늘봄학교의 안정적인 정착과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현장 중심의 총력 점검 체계에 돌입했다.
임채덕 교육장은 22일 남구 옥동초등학교를 방문해 늘봄학교 운영 준비 상황을 직접 확인했다. 이번 점검은 국가책임 교육·돌봄 강화 정책에 맞춰 현장의 준비 환경을 살피고, 실제 운영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한 지원 방안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부터 늘봄지원실장이 배치된 관내 18개 원소속 학교를 대상으로 늘봄학교 1차 현장 점검을 진행 중이며, 오는 23일 마무리한다.
이어 오는 2월 2일부터 20일까지 강남 지역 전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2차 집중 점검을 진행한다. 이 기간에는 현장 방문과 유무선 점검을 병행해 학교별 운영 여건을 꼼꼼히 살필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초1~2학년 수요 조사와 참여율, 늘봄교실 등 공간 확보 현황, 실무 인력 배치 현황, 돌봄과 방과후 프로그램 준비 현황, 간식 제공과 안전관리 계획 등이다.
특히 올해 3월부터 방과후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초등학교 3학년 학생에게 연간 50만 원 상당의 프로그램 이용권을 지원함에 따라, 돌봄 수요가 대폭 늘어날 것에 대비해 현장의 운영 여건을 사전에 파악하고 행정 지원을 집중할 방침이다.
늘봄학교는 정규 수업 외 시간에 학생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기존 방과후학교와 초등돌봄교실을 통합하고, 다양한 교육과 돌봄 자원을 연계한 종합 교육 프로그램이다.
임채덕 교육장은 “새 학기 늘봄학교가 현장에서 혼선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학교와 긴밀히 소통하겠다”라며 “학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안전하고 질 높은 배움·돌봄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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