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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일간/최원영기자)=❒ 울산경찰청(청장 유윤종)은,
◦ 지난 1. 13. 울산지역에서 피해자(70대, 女)를 상대로 ‘행정복지센터 공무원’을 사칭한 미끼전화로 800만원의 피해가 발생하였고, 특히 해당 수법이 잘 알려지지 않아 고연령층에 대한 피해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 뿐만 아니라 ❶휴대폰에 악성앱을 설치시켜 검사와 통화하고 있는 것처럼 속인 뒤 ‘도청기능’으로 실제 경찰 연락 시 “범죄자들과 한패다. 우리가 보낸 테스트 경찰이다.”라며 믿지 못하게 하는 수법(12. 9) ❷“본청(경찰청)에서 악성앱 설치 및 피싱사이트 접속이 의심되어 연락했다”라며 경찰을 사칭하는 수법(12. 30) ❸‘가짜 앱스토어’, ‘가짜 카메라 앱’을 설치시켜 휴대폰을 불능으로 만들고, 백신앱을 설치하였다고 착각하게 만드는 수법(12. 31) ❹‘세탁기 등 전자기기 설치 미끼전화’에 이어 ‘카드사 콜센터’로 연결하는 수법(1. 14) 등 전국적으로 다양한 신종 범행수법이 확인되고 있어 가족, 지인, 유관기관 등의 각별한 사회적 관심을 당부하였다.
❒ ‘행정복지센터 미끼전화’ 범행시나리오
1. 자연스러운 접근 ※ 사칭범1 : 행정복지센터 공무원, 사칭범2 : 경찰서 형사과장
(피해자의 휴대폰으로 ‘010-****-****’ 전화가 걸려옴) 사칭범1: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인데 김○○씨가 조카분 맞으신가요? 피해자: 김○○이라는 조카는 없습니다. 사칭범1: 위임장을 가지고 피해자분 주민등록등본을 발급받으러 왔었습니다. 피해자: 저는 위임장을 작성해준 사실이 없습니다. 사칭범1: 명의가 도용된 것 같습니다. ○○경찰서 형사과장님을 연결해드릴게요. |
2. 행동통제 및 심리적 지배
사칭범2: ○○경찰서 형사과장입니다. 김○○이 다수의 어르신들을 상대로 범죄를 저질러 2억 원의 피해가 발생했고, 추적 중입니다. 피해자분도 계좌의 돈이 모두 출금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입니다. 피해자: 어떻게 하면 되는가요? 사칭범2: 현재 계좌에 있는 자산이 얼마나 되는가요? 피해자: 적금 ****만 원 등이 있습니다. 사칭범2: 안전하게 보관해드리겠습니다. 은행에서 용도를 물어보면 “곗돈 찾으러 왔다”라고 말하고 돈을 모두 출금하세요. (피해자는 ○○은행에서 적금을 해지하고 수표와 현금으로 나누어 출금) |
3. 의심의 무력화
사칭범2: ○○은행 창구 직원이 남자였죠? 피해자: 네. 사칭범2: 그 은행원도 공범입니다. 현재 검거해서 조사하고 있는데, 피해자분이 자신의 이모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피해자: 아닙니다. 전혀 알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사칭범2: 출금한 돈이 위조지폐일 수도 있습니다. 모두 검수한 뒤 돌려드리겠습니다. 주소지 우편함에 분실되지 않게 검은 비닐봉지로 싸두시면 직원이 안전하게 보관하겠습니다. (피해자는 현금 800만원을 주소지 우편함에 넣어두고, ‘절취형 보이스피싱’ 발생) |
❒ 울산경찰청 관계자는
◦ 지난해 울산경찰청은 ‘카드배송원 미끼전화’에 대한 예방 활동을 중점 추진한 결과, 8월부터 피해액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유지하고 있고, 이에 대응해 최근 해외 범죄조직은 더욱 자연스럽게 접근할 수 있는 ‘신종 미끼전화’ 수법 개발에 혈안이므로 이러한 수법을 알고 대비할 필요가 있으며,
◦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대응단’ 누리집에서 최근 범행수법이 확인 가능하고, ‘경찰청 범인목소리 제보 캠페인(붙임2 포스터에 첨부된 QR코드 접속)’을 통해 실제 범인음성을 청취할 수도 있어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