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학생들, 방학에도 ‘꼬마계획’ 과제 수행 지속
학기 중·방학 모두 내려지는 현물 과제, 학부모 부담으로 이어져
장은숙 2026-01-21 09:59:39
▲ 사진=MBC뉴스영상캡쳐
북한 학생들은 방학에도 ‘꼬마계획’이라는 현물 과제를 수행해야 한다.
과제를 수행하지 않으면 개학 후 생활총화에서 비판 대상이 될 수 있다.
꼬마계획은 파고철, 파고무, 파지, 공병, 약병 등 현물을 수거하는 방식이다.
과제량은 학교별로 다소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의 학생이 비슷한 항목을 받는다.
소학교는 방학이 길지만, 중·고급중학교 학생들은 개학일 전까지 완료해야 한다.
학생들이 직접 과제를 수행하기 어려워 부모들이 대신 해결하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학부모들은 학생 과제와 사회적 과제까지 이중 부담을 겪는다.
경제적 여건에 따라 부담 정도가 다르며, 일부 가정은 권력을 활용해 과제를 면제받기도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