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종합특검법 국무회의 의결…최장 170일 대규모 수사 돌입
17개 의혹 대상·최대 251명 투입…여야 공방 격화
장은숙 2026-01-21 09:21:07
▲ 사진=KBS뉴스영상캡쳐
이른바 ‘3대 특검’에서 규명되지 않은 사안을 수사하기 위한 2차 종합특검법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여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지 나흘 만이다.
이번 2차 종합특검의 수사 대상은 이른바 ‘노상원 수첩’ 관련 의혹을 비롯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외환 및 군사 반란 혐의 등 모두 17가지에 달한다.
수사 기간은 최장 170일로 정해졌으며, 검사와 수사관 등 최대 251명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오는 6월 지방선거 때까지 특검 정국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청와대 관계자는 “2차 특검법은 대통령이 주도한 의제는 아니지만, 국회의 결정을 존중하는 차원에서 수용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의혹이 남아 있다며 추가 특검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막가파식 특검 중독’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특별검사 임명 절차와 관련해 민주당과 비교섭단체 가운데 의석수가 가장 많은 조국혁신당이 각각 1명씩 특검 후보를 추천하면, 대통령이 이 가운데 1명을 임명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