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들의 반란…이민성호, 일본과 운명의 준결승 격돌
백가온·신민하 활약 속 4강 진출…“한일전 반드시 승리”
장은숙 2026-01-20 09:38:57
▲ 사진=KBS뉴스영상캡쳐
2006년생 백가온의 환상적인 논스톱 발리슛과 2005년생 중앙 수비수 신민하의 헤더 결승골이 터졌다. 기대 이하의 경기력으로 비판받던 이민성호는 막내들의 맹활약에 힘입어 극적인 4강 진출이라는 반전을 만들어냈다.
대표팀은 준결승에서 숙적 일본과 맞붙는다. 일본은 2028년 LA 올림픽을 목표로 21세 이하 대표팀을 이번 대회에 출전시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대회에서 11득점 1실점이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거두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받고 있다.
자신감을 회복한 대표팀은 8강전과 마찬가지로 활동량을 앞세운 축구로 상대의 뒷공간을 공략하는 역습 전술을 준비하고 있다. 빠른 압박과 기동력을 통해 일본의 조직력을 흔들겠다는 구상이다.
과거 ‘도쿄 대첩’의 주역으로 후지산을 무너뜨렸던 이민성 감독은 선수에 이어 감독으로서도 일본의 발목을 잡겠다며 한일전 승리를 다짐했다.
만약 한국이 일본을 꺾을 경우,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과 결승에서 맞붙는 한국인 지도자 간 맞대결도 성사될 수 있다. 이에 따라 대회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