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겨울 최강 한파, 서울 아침 영하 13도 예상
밤사이 눈 뒤 매서운 찬바람…한파 일주일 이상 지속 전망
윤만형 2026-01-19 09:48:24
▲ 사진=KBS뉴스영상캡쳐
운동하러 나온 시민들의 옷차림이 한결 가벼워졌다. 두꺼운 패딩을 벗고, 시원한 음료를 준비하는 모습도 눈에 띈다.
하지만 오늘부터 날씨가 급격히 변한다. 밤사이 내린 눈은 오전까지 이어지며 내륙 곳곳에 1cm가량 쌓일 전망이다.
눈구름이 걷힌 뒤에는 이번 겨울 들어 최강 한파가 한반도를 강타한다. 낮부터 매서운 찬바람이 불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절기 대한인 20일 아침 서울은 영하 13도를 기록하며 이번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한파는 특히 영하 10도 이하의 강추위가 일주일 내내 이어지는 등 지속 기간이 길 전망이다. 기상 전문가들은 이를 ‘블로킹 현상’으로 설명했다. 원활했던 공기 흐름이 고기압에 가로막혀 한반도로 찬 공기가 계속 내려오기 때문이다.
한파에 대비해 수도 계량기는 보온재로 감싸고, 베란다 등 얼기 쉬운 곳은 냉기를 최대한 차단해야 한다. 또한 노약자는 불필요한 외출을 삼가는 등 장기간 이어질 한파에 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