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반도체 관세’ 압박 거세져…정부 “불리하지 않은 대우 원칙 고수”
트럼프 포고령 이어 최대 100% 관세 거론…미·타이완 합의 분석 착수
윤만형 2026-01-19 09:38:14
▲ 사진=KBS뉴스영상캡쳐
미국 정부의 이른바 ‘반도체 관세’ 압박 기류가 한층 거세지고 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반도체 관련 포고령을 발표한 데 이어, 러트닉 미 상무장관은 주요 반도체 생산국을 상대로 최대 100%의 관세 부과 가능성을 언급하며 현지 투자 확대를 요구했다.
이에 산업통상자원부를 중심으로 정부가 대응에 나선 가운데, 청와대도 공식 입장을 밝혔다. 정부는 한미 양국이 합의한 관세 협상 조인트 팩트시트에 담긴 ‘불리하지 않은 대우’ 원칙에 기초해 미국 측과 협의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최근 마무리된 미국과 타이완 간 반도체 합의 내용을 면밀히 분석할 계획이다. 경쟁국인 타이완에 비해 우리 기업과 산업이 불리한 대우를 받지 않도록 ‘최혜국 대우’ 조건을 관철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이번 미국의 조치가 단기적으로 국내 반도체 산업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미국이 타이완에 대규모 현지 투자를 조건으로 관세 혜택을 부여한 점을 감안할 때, 향후 한국 기업들에 대해서도 추가적인 현지 투자 압박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많이 본 뉴스
- 1“사랑을 담아 만든 떡으로 따뜻함을 나눠요”
- 26.25참전유공자회 울산광역시 중구지회, 2026년 정기총회 및 안보 결의대회 개최
- 3울산중구가족센터, 국제결혼가족 자녀 대상 ‘다(多)그루 공부방’학습 지원 프로그램 운영
- 4췌장암 생존 비밀 ‘ULK1’ 단백질 규명…치료 가능성 제시
- 5중구, 3월부터 ‘반려동물 동반 출입 음식점 제도’ 시행
- 6중구의회 문희성 의원, 선우시장 민원 현장 점검
- 7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중구재능나눔연합봉사단, 제4·5대 회장 이·취임식 개최
- 8울산학성새벽시장유통협동조합, 울산중구종합사회복지관에 이웃돕기 라면 후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