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뉴스영상캡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5일 크렘린궁에서 열린 러시아 주재 대사 신임장 제정식에서 한국과 러시아 간 관계 회복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과거 양국이 무역과 비즈니스에서 호혜적 성과를 거뒀다며 긍정적 자산 소진을 안타까워했다.
한국과 러시아는 1990년 수교 이후 경제 협력을 이어왔으나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제재와 북한과의 밀착으로 관계가 악화됐다.
푸틴 대통령은 유럽과의 대화 재개 의지를 밝히며 상호 존중과 안보 우려를 고려한 정상적 소통을 촉구했다.
중동,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 국가들과의 협력 확대를 강조하며, 쿠바의 주권과 독립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러우전쟁 종전은 평화적으로 해결돼야 하며, 러시아 안보 이익 보장이 필수라고 재차 강조했다.
푸틴 대통령은 국제사회가 힘의 논리가 아닌 외교와 타협으로 운영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포괄적 안보와 다극화 세계 질서 구축 필요성을 강조하며 국제법 준수를 촉구했다.
최근 유럽 국가들이 푸틴 대통령과 대화를 재개할 방안을 검토 중이며, 프랑스와 이탈리아가 특사 파견을 제안했다.
이번 행사에는 34개국 신임 대사가 참석했으며, 비우호국과 우호국이 함께 참여해 국제적 관심이 집중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