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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 2080 치약 6종, 트리클로산 검출로 회수 조치 식약처, 제품 수거 검사·혼입 경로 조사…국내 치약 안전 관리 강화 김민수 2026-01-09 10:22:03


▲ 사진=SBS뉴스영상캡쳐

2080 치약 수입 제품 6종에서 구강용품에 사용할 수 없는 물질인 트리클로산이 검출돼 애경산업이 회수 조치에 나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당 제품을 수거해 검사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식약처는 애경산업에 대해 현장 점검을 진행하며 트리클로산 혼입 경로를 조사하고, 수입 제품 품질 관리에서 법령 위반이 확인될 경우 행정처분 등 엄중히 조치하겠다고 덧붙였다.


애경산업 측은 최근 자체 검사에서 2028 치약 시리즈 가운데 베이직과 데일리케어 등 6종에서 트리클로산 성분이 검출돼 지난 5일부터 자발적 회수 조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최대 검출량은 0.15%로 확인됐다.


식약처는 지난해 ‘2028 베이직 치약’을 포함해 국내 유통 치약 30종에 대해 트리클로산 함유 여부를 검사했지만, 모든 품목에서 검출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미국 식품의약품청(FDA)의 경우 치약 내 트리클로산 사용 제한 규정이 없으며, 유럽연합·캐나다·중국에서는 0.3%까지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국내에서는 2016년부터 선제적으로 트리클로산 사용을 제한하고 있다. 식약처는 치약 안전성을 꼼꼼히 살피고 의약외품 안전 관리를 철저히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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