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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은 구호가 아니라 실천입니다”... 울산 안전모니터봉사단, 세대 아우르는 안전 유공자 표창 ​- 학성초 5학년 최효재 학생 및 최세영·박정임 단원, 울산광역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표창 수상 - 초등학생부터 베테랑 봉사자까지, 지역사회 안전 문화 확산에 앞장 - 노유림 울산취재본부 2025-12-28 19:39:49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사)안전모니터봉사단 울산시연합회(이하 울산연합회)는 지역사회 안전 사각지대 해소와 생활 속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학성초등학교 최효재 학생과 안전모니터봉사단 최세영, 박정임 단원이 ‘울산광역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 수여식은 단순한 시상식을 넘어, 초등학생부터 봉사 베테랑에 이르기까지 전 세대가 안전이라는 공통된 가치를 위해 헌신한 결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 특히 “안전은 구호가 아니라 실천이었다”는 슬로건 아래 현장에서 증명된 안전의 힘이 고스란히 표창으로 이어져 그 의미를 더했다.



가장 눈길을 끈 수상자인 학성초등학교 5학년 최효재 학생은 일상생활 속에서 위험 요소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고하는 등 미래의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왔다. 최효재 학생의 활동은 안전 교육이 교실 안의 이론에 머물지 않고 어린 학생들의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며 참석자들의 큰 격려를 받았다.


또한 함께 표창을 받은 안전모니터봉사단 최세영, 박정임 단원은 평소 투철한 사명감을 바탕으로 지역 내 취약 지역 순찰 및 안전 캠페인에 앞장서 온 인물들이다. 


이들은 현장 곳곳을 발로 뛰며 대형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모니터링 활동에 헌신해 왔으며, 이러한 노력이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한층 더 촘촘하게 만드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울산연합회 관계자는 “초등학생부터 봉사 베테랑까지 안전 앞에서는 모두가 주인공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한 자리였다”며 “이번 수여식을 통해 세대를 잇는 안전 실천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울산을 만들기 위해 봉사단의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수여식은 지역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들의 공로를 기리는 동시에, 시민들의 안전 참여 의지를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되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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