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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심혈관질환, 예방 관리로 수명 3~5년 연장 가능 고지혈증·고혈압·당뇨·비만·흡연 등 5대 위험 요인 관리 필요 장은숙 2025-12-22 10:07:38


▲ 사진=KBS뉴스영상캡쳐


50대 최윤서 씨는 열 달 전 갑작스러운 가슴 통증으로 병원을 찾았다. 검사 결과 심장 혈관이 좁아진 ‘협심증’ 진단을 받았다.


혈액검사에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게 나타나 혈관에 기름이 많이 낀 고지혈증도 발견됐다. 최 씨는 평소 아무런 증상을 느끼지 못했다고 전했다.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 비만, 흡연 등 5가지는 심혈관질환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위험 요인으로 꼽힌다. 국제 연구 협력체인 글로벌 심혈관 위험 컨소시엄 조사에 따르면, 50세에 5가지 위험 요인이 하나도 없는 사람은 모두 있는 사람보다 심혈관 질환 없이 살 수 있는 기간이 여성은 평균 13.3년, 남성은 평균 10.6년 더 길었다.


39개국 50세 이상 200만 명을 추적 관찰한 결과, 5가지 위험 요인이 없으면 여성은 평균 14.5년, 남성은 11.8년 더 오래 살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에 따르면 50대 중후반이라도 위험 요인을 개선하면 수명을 3~5년 연장할 수 있다. 특히 혈압을 잘 관리하면 3년 이상, 담배를 끊으면 2~3년 더 수명이 늘어났다.


전문가들은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 검진을 통해 위험 요인을 조기에 찾아내고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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