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21/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에서 운영하는 외솔기념관이 새 단장(리모델링)을 마치고 9월 23일 재개관했다.
중구는 울산시의 ‘문화도시 거점공간 조성사업’에 선정돼, 예산 2억 5,000만 원을 들여 7월 7일부터 9월 22일까지 새 단장(리모델링)을 진행했다.
중구는 우선 아이들이 외솔 최현배 선생의 업적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어린이 체험실 공간을 확장했다.

어린이 체험실은 ‘한글을 꽃피우다 외솔 최현배’라는 주제로 △외솔의 업적을 알리는 어린이 대상 전시 공간 △외솔 선생님께 편지 쓰기, 물로 쓰는 서예, 한글 자석 놀이 등을 즐길 수 있는 한글 체험 공간 △한글 수업과 자율 체험 등이 가능한 글놀이 마루 공간 등으로 구성돼 있다.
중구는 더불어 새롭게 제작한 외솔 최현배 선생의 한글사랑 정신을 소개하는 만화 형태의 어린이용 영상물을 영상실에서 상시 상영한다.
또 기존에 상영되던 성인·청소년용 외솔 최현배 선생 일대기 영상의 화질과 음향을 개선해 선보인다.

이 밖에도 다양한 문화 사업이 진행되는 모둠실의 노후 물품과 장비를 새것으로 교체하고 한글 관련 서적을 모아 서가를 조성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전시·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외솔기념관을 지역의 문화 거점 공간으로 가꿔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외솔 최현배 선생의 한글사랑 정신과 지역의 역사·문화를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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