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양주시청
공교육과 첨단 에듀테크 기술을 접목한 ‘경기 에듀테크 R&D랩’가 양주시에 전국 9번째, 경기북부 최초로 개소되어 미래형 교육 혁신을 본격화한다.
지난 3일 회천중학교에서 ‘경기 에듀테크 R&D랩’ 개소식과 포럼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시행하는‘2024년 에듀테크 소프트랩 구축 및 운영 공모사업’에 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연구원과 함께 양주시 공동 주관기관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최종 선정되며 추진됐다.
경기 에듀테크 R&D랩은 회천중학교 교실을 재구성해 517.4㎡ 규모로 조성됐다. 내부에는 ▲미래교육실 ▲부스석 ▲그룹실(A·B) ▲세미나실 ▲운영실 등이 마련됐으며, 첨단 에듀테크 기술을 실험·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이곳에서는 학교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교육 모델을 개발하고, 공교육의 디지털화를 선도하는 연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과 함께 열린 포럼에는 김영곤 교육부 차관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강수현 양주시장, 임정모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소성숙 포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안광률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 김애춘 회천중학교 교장, 정재영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원장, 김진숙 경기도교육연구원 원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현장 교사들과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해 에듀테크 R&D랩의 역할과 실제 수업 성과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 에듀테크 R&D랩에서는 선정된 에듀테크 기술을 실제 학교 수업에 적용하고, 공교육 과정과 연계해 검증·개선하는 연구가 진행된다. 또한 ▲교사 대상 교육 및 연수를 통해 교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에듀테크 기업의 기술 발전을 지원하며, ▲학생들을 위한 체험 교실과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양주시는 오는 5월부터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에듀테크 소프트랩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이 직접 첨단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경기 에듀테크 R&D랩이 단순한 교육 공간을 넘어 경기북부 지역의 에듀테크 교육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강수현 시장은 “교육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경기 에듀테크 R&D랩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양주시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서 지역 특화 교육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경기 에듀테크 R&D랩 개소를 계기로, 양주시가 공교육의 디지털화를 선도하고 미래 교육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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