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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서 집단 성폭행 사건이 또 일어나 장은숙 2025-03-11 10:25:24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

숙박업소 사장인 여성은 지난 6일 밤 10시 30분쯤 세계문화유산으로 유명한 남부 함피시의 한 호수에서 이스라엘 여성 투숙객과 함께 별구경을 나왔다.그때 인도인 3명이 오토바이를 타고 이들에게 접근해 돈을 요구하는 등 시비를 걸었다.갑자기 폭도로 돌변한 범인들은 현장에 함께 있던 남성 관광객 등 3명을 운하에다 빠뜨린 뒤 여성들을 집단 성폭행했다.운하에 빠진 남성 3명 중 2명은 헤엄쳐 나왔지만 1명은 숨진 채 발견됐다.범인들은 현장에서 달아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잇따라 검거됐다.인도에서는 성폭행 사건이 하루에 약 90건 발생할 정도로 발생 빈도가 매우 높다.인도 범죄 통계에 따르면 2022년에 31,500건의 성폭행이 일어났다고 외신은 전했다.성폭행으로 기소돼도 실제 처벌 받는 비율이 매우 낮아 인도의 성폭행 유죄 판결률은 2022년 28%에 그치고 있다.영국 60%, 캐나다 42%보다 크게 낮은 수준이다.

인도 정부가 여성 성폭행을 막기 위해 처벌을 강화하는 조치를 내놓았지만 지난해 8월 한 국립병원에선 여성 수련의가 성폭행당한 뒤 살해되는 등 비슷한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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