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NEWS 영상 캡처
취임 뒤 첫 의회 연설에 나선 트럼프 대통령은 강경한 관세 방침을 강조하며 한국을 특정해 거론했다.
상대 국가의 관세율만큼 관세를 올리는 '상호 관세'가 4월부터 예고된 만큼 사실상 한국산 제품에 대해 관세를 대폭 올리겠단 의미로 해석된다.미국 내 투자를 이끌어내려는 의도라는 관측도 나온다.실제, 트럼프는 한국이 검토하는 단계인데도, 알래스카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개발에 한국이 투자를 원하고 있다고 기정 사실화했다.그러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이미 투자를 약속한 반도체 회사에 보조금을 주는 반도체법은 폐지하겠다고 공언했다.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을 군사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거론한 것도 심상치 않다.관세 같은 경제 이슈와 함께 주한미군 감축이나 방위비 분담금 증액 등이 제기될 수 있다.이런 가운데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이 미국을 찾았다.신 실장은 관세 문제에 대해 양국 간 관세는 거의 없다면서 좋은 결말이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또, 방위비는 아직 논의된 바 없다며 오랜 동맹의 정신에 입각해 원만하게 잘 풀어나갈 거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