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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르스크 학교 폭격,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책임 공방 김민수 2025-02-03 11:06:24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

우크라이나군은 현지 시각 1일 밤, 우크라이나가 점령 중인 러시아 쿠르스크 수자의 한 기숙학교에 러시아 항공 폭탄이 떨어져 최소 4명이 숨지고 4명이 크게 다쳤으며, 84명이 구조됐다고 밝혔다.

이곳엔 피란을 준비 중이던 민간인이 있었다며, 대부분 노약자라고도 했다.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수십 년 전 러시아가 체첸에서 전쟁하던 방식"이라며 "자국 민간인을 상대로 유사한 전술을 쓰고 있다"고 러시아를 비난했다.반면 러시아는 러시아 폭탄이 아니라 우크라이나가 쏜 미사일이 학교에 떨어진 거라고 반박했다.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이나군이 수미 지역에서 수자로 미사일을 발사한 것이 러시아 방공망에 기록됐다며 또 다른 전쟁범죄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우크라이나 사령관을 배후로 지목하고 수사를 개시했다고 발표했다.양측 주장의 진위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우크라이나는 지난해 8월 기습적으로 국경을 넘어 러시아 쿠르스크에서 한때 천 킬로미터가 넘는 면적을 점령했다.이후 러시아는 쿠르스크에서 우크라이나군을 몰아내기 위한 작전을 진행 중이며, 만 명이 넘는 북한군도 이 지역에 배치돼 전투하다가 최근 후방으로 물러난 것으로 전해졌다.

그동안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민간인을 겨냥해서는 공격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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