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NEWS 영상 캡처
윤석열 대통령 구속에 대해, 로이터통신은 윤 대통령이 구금 상태에서 조사받는 기간이 연장됐다고 전했고, AP통신은 구금 기간이 최장 6개월이 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일본 NHK는 아침뉴스 첫 번째 기사로 소식을 전했고, 중국 관영매체들도 긴급 뉴스로 한국의 현직 대통령이 구속 수사를 받는 건 처음이라고 보도했다.미국 일간 뉴욕타임스는 윤 대통령이 영예로운 위치에서 극적으로 몰락한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고 평가했다.외신들은 특히 지지자들이 법원에 난입해 일으킨 폭력 사태를 자세히 전하며, 2021년 미국 의회 폭동 사태와 비교하기도 했다.미 의회 폭동 사태는 당시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패배 뒤 지지자들이 부정선거였음을 주장하며 의사당에서 난동을 부린 사건이다.영국 일간 파이낸셜 타임스는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도둑질을 멈춰라'라는 트럼프 지지자들의 구호를 똑같이 쓰고 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그러면서 실패한 비상계엄 선포 이후 한국의 정치적 위기가 심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프랑스 일간 르몽드는 윤 대통령이 수사관들의 질문에 답변을 거부하며 계속 법을 무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