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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본 남성을 상대로 금품을 뺏으려다 살해한 뒤 시신까지 유기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김민수 2024-11-12 10:59:17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

지난 8일 밤, 충남 서산의 한 주차장으로 흰색 승용차가 들어간다.

약 3시간 뒤 다시 나온 차량, 그런데 30분 만에 인근 공터에서 불이 붙은 채 발견됐다.운전자는 감쪽같이 사라진 뒤였다.운전자 가족의 실종 신고에 수색에 나선 경찰, 차량 인근에서 운전자 시신과 휴대전화를 잇따라 발견했다.누군가 운전자를 살해하고, 차에 불을 지른 것이다.CCTV 분석을 통해 붙잡힌 용의자는 40대 남성 김 모 씨이다.술을 마신 피해자가 차 뒷좌석에 타자, 뒤따라 들어가 돈을 뺏고 흉기로 살해한 혐의이다.김 씨는 범행 뒤 피해자 차를 몰고 외진 곳으로 가 시신을 유기한 것으로 파악됐다.범행을 저지른 남성은 수풀로 가려진 공터를 물색한 뒤 증거를 없애기 위해 피해 남성의 차량에 불을 지른 것으로 조사됐다.김 씨가 빼앗은 돈은 불과 현금 12만 원, 이 돈 일부는 복권을 사는데 썼다.김 씨는 인터넷 도박으로 억대 빚을 진 뒤 생활고에 시달리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김 씨에 대해 강도살인과 사체유기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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