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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담벼락 낙서한 10대…“세종대왕상도 낙서 지시 받아” 경찰이 많다는 이유로 세동대왕상 낙서는 거절 김민수 2023-12-22 10:19:24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



지난 16일 새벽 경복궁 담벼락에 스프레이로 낙서를 하는 등 국가지정문화유산을 훼손한 혐의를 받는 17살 임모 군.


경찰 조사 결과 임 군은 SNS에서 알게 된 '이 팀장' 이라는 인물에게서 돈을 받기로 한 뒤 낙서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런데 임 군은 '이 팀장'이라는 인물로부터 광화문 세종대왕상에도 낙서하라는 지시를 받은 것으로 경찰 조사에서 확인됐다.


하지만, 임 군과 범행에 동행했던 여자친구 김모 양은 주위에 경찰이 많다는 등의 이유로 세종대왕상에 대한 낙서는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임 군은 '이 팀장'이 새롭게 지목한 서울경찰청 외벽에 낙서하고, 인증 사진을 찍어 이 팀장에게 보내기도 했다.


하지만, 이 팀장은 임 군에게 약속한 돈을 주지는 않았고, 도주한 임 군과 김 양은 범행 사흘 만인 지난 19일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이들에 대한 조사 끝에 문화재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지난 20일 임 군에 대해서만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여자친구 김 양은 범행 가담 정도를 고려해 석방했다.


임 군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는 오늘(22일) 오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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