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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이스라엘 내 타이완인 철수 지원’ 중국 발표에 발끈 윤만형 2023-10-26 11:14:59


▲ https://namu.wiki/이스라엘 논란 및 사건사고


타이완 정부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 전쟁 사태와 관련해 “이스라엘에 체류 중인 타이완인 철수를 지원하겠다”는 중국 발표에 발끈하고 나섰다.타이완 중앙통신사(CNA)는 타이완 외교부가 어제 중국 공산당이 전형적인 ‘통일전선 책동’을 하고 있다면서, 자국민에 경각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고 보도했다.이는 같은 날 주펑롄 중국 타이완사무판공실 대변인이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 사태와 관련해 “해외에서 어려움을 겪거나 생명 또는 재산에 위협을 받는 타이완 교포들은 현지의 중국 대사관·영사관에 전화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고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중국은 ‘하나의 중국’ 원칙을 주장하면서 타이완을 중국의 특별행정구로 여기지만, 타이완은 자신들은 독립국이라며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타이완 외교부는 지난 7일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이후 이스라엘 현지 대표부를 통해 타이완인 166명이 안전하게 탈출하는 등 성공적인 철수 작전이 진행되고 있는데도, 중국이 타이완인을 보호하겠다는 뻔뻔한 통일전선 책동을 한다고 비판했다.타이완에서는 중국 행보에 대해 내년 1월 13일 총통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타이완인의 이스라엘 철수를 돕는 인상을 줘 친중 세력을 규합하는 한편 이를 독립 성향 민주진보당(민진당) 재집권을 저지하려는 속셈이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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