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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진 교수, 조선 후기 한글소설 ‘빙빙전’ 한중연에 기증 김만석 2022-05-19 10:45:15

▲ 사진=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중앙연구원이 제3회 한국학저술상 수상자인 김완진 서울대 명예교수로부터 조선 후기 왕실 한글문화의 정수를 보여주는 『빙빙전』 1책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빙빙전』은 중국소설을 한글로 풀어쓴 조선 후기 고전소설로, 전체 5책으로 구성됐습니다.


2~5책은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에서 보존·관리하고 있지만, 첫 번째인 1책은 그동안 학계에 내용만 알려졌을 뿐 실물을 확인할 수 없었다.


이 소설은 가문끼리 혼인을 약속한 남녀의 애절한 사랑을 담고 있으며, 책 제목의 빙빙은 여자 주인공 이름이다.


흘림 궁체로 흐트러짐 없이 미려하고 일관되게 써 내려간 단아함 때문에 조선 후기 왕실 한글문화의 정수를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글 고전소설 연구 권위자인 임치균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는 “『빙빙전』의 서사구조는 우리 한글소설과 관련이 있어 일찍이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면서, “이번에 기증받은 책은 내용과 더불어 조선시대 한글소설을 향유했던 왕실과 사대부 여성의 고급문화 취향을 보여주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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