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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생활수급 독거 노인 숨진 채 발견..2주간 아무도 몰랐다 지난 20일 오후, 집주인의 '악취가 난다'신고에 출동 1인가구 모니터링 대상자, 지난 25일 정기방문.. 경찰 "사인은 평소 앓고 있던 당뇨병 합병증으로 추정" 김민수 2022-03-24 10:00:19


▲ 사진=KBS NEWS




홀로 살던 70대 남성 노인이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지난 20일 오후 7시 40분쯤 강동구 성내동의 한 빌라에서 70대 남성 A씨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A씨가 살던 건물 집주인은 ‘최근 1층에 사는 노인이 보이지 않고 그 집에서 악취가 난다’며 119에 신고했고 공동대응 요청을 받은 경찰도 출동했다..


현장에 출동해 현관문을 개방하고 집안에 진입한 소방 당국은 화장실 앞에서 누운 채 숨져있는 A씨를 발견했다. 발견 당시 집 안에는 쓰레기 더미와 음식물 등이 그대로 방치된 상태였다.


숨진 노인은 기초생활보장수급 대상자이자 구청에 등록된 1인가구 모니터링 대상자였으며, 매달 실시된 구청 정기방문도 지난달 25일 마지막으로 이뤄졌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숨진 노인이 평소 가족과 왕래가 거의 없었던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 노인이 스스로 극단적 선택을 하거나 범죄와 연관된 정황은 찾지 못했다.


경찰은 숨진 노인이 코로나19에 감염되지는 않은 점을 확인했으며, 평소 앓고 있던 당뇨병 합병증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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