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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차량 자살폭탄테러… 5명 사망, 수십 명 부상 유성용 2020-11-10 12:37:03


▲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아프가니스탄 남부에서 차량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5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


9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아프가니스탄 남부 칸다하르주 마이완드지구 시장 근처 경찰 초소 앞에서 전날(8일) 저녁 8시쯤 폭발물을 실은 트럭이 폭발해 테러범 1명과 여성 2명, 어린이 1명, 남성 1명 등 최소 5명이 숨졌다.


대형 폭발로 경찰 초소와 인근 주택, 상점이 무너지면서 40명이 부상을 입었고, 붕괴된 건물의 수색 구조 작업이 진행될수록 사상자 수가 늘 수 있다고 현지 경찰은 밝혔다.


테러의 배후 조직으로 아프가니스탄의 무장 반군 조직 탈레반이 의심받으나, 탈레반을 비롯한 어떤 단체도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나서지 않고 있다.


앞서 미국과 탈레반은 올해 2월 29일 평화 합의에 서명했고, 탈레반과 아프간 정부는 9월 12일부터 전쟁을 끝내기 위한 아프간 내부 협상을 시작했다.


하지만, 아프간 내부 협상이 진행되는 동안에도 테러와 공격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무함마드 나임 탈레반 대변인은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아닌 조 바이든 후보가 당선된 뒤 "우리는 사람이 아니라 미국 정부와 합의문에 서명했다"며 미군 철수 협정준수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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