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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이민자 흉기난동…7명 사상에 테러수사 개시 안남훈 2020-04-06 13:01:16


▲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프랑스 경찰이 지난 주말 남부도시에서 발생한 흉기난동 사건과 관련해 테러 수사를 개시했다고 BBC 방송 등 현지매체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앞서 지난 4일 프랑스 리옹 남쪽에 위치한 도시 로만쉬제르에서 한 남성이 상가를 옮겨다니며 흉기를 휘둘렀고 카페식 극장 주인과 정육점에 있던 손님 2명을 숨지게 하고 5명에게 부상을 입혔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이곳에 거주하던 30대 수단 출신 망명 신청자를 용의자로 체포한 데 이어 수단 출신 2명을 함께 검거했다.


용의자는 2017년 프랑스로 이주했으며 10년간 거주 허가를 받았다. 체포 당시 도로변에서 아랍어로 기도하며 무릎을 꿇은 모습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이 용의자가 범행을 저지르며 "알라후 아크바르(아랍어로 신은 위대하다는 뜻)라고 외친 점, 용의자의 자택에서 종교적 내용이 암시된 수기를 발견한 점 등을 들어 이번 사건을 테러 조직과 연계된 살인 사건으로 보고 수사를 시작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이번 사건에 대해 "끔찍한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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