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남편에 흉기 휘두른 러시아 여성 체포
조정희 2020-01-30 13:29:11

술에 취해 남편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한 러시아 출신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러시아 출신 A씨(31)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4시 40분쯤 인천시 연수구 연수동 한 빌라에서 한국인 남편 B씨(42)를 흉기로 한 차례 찔렀다. 이에 B 씨는 "부인이 술에 취해 난동을 부린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A씨는 남편과 말다툼을 하던 도중 집 안에 있던 흉기를 가지고 와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하긴 했으나 추후 조사를 거쳐 어떤 혐의를 적용할지 판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