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구조라 해수욕장에 가로6m*세로3m의 대형 LED 전광판이 나타나 피서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는 창원시가 세계사격선수권대회 개막을 앞두고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창원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설치한 것이다.
▲ (사진=창원시청)
창원시는 거제시 일원에서 열리는 ‘바다로 세계로’ 축제기간(8/26~29)에 맞춰 25일부터 닷새간 대형 LED 전광판과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거제에서 피서를 즐긴 후에 창원으로 와 세계사격선수권대회를 비롯한 창원관광을 즐기라는 의미다.
전광판에는 한국 사격의 간판이자 전설로 꼽히는 진종오 선수와 창원방문의 해 로고를 주제로 한 미디어 아트가 빠른 속도로 전개된다. 또 ‘꽃대궐’ 창원의 아름다움이 담겨 있는데, 벚꽃 가득한 군항제와 진달래로 뒤덮인 천주산, 마산의 가을을 대표하는 가고파 국화축제의 풍경이다. 뿐만 아니라 저도 콰이강의 다리 스카이워크를 비롯해 창원의 겨울밤을 수놓는 빛의 거리 경관조명 등 수십여 곳의 관광콘텐츠가 반복 재생된다.
대형 LED 전광판 옆에는 홍보부스를 설치해, 영상을 보고 흥미가 생긴 사람들이 직접 창원관광에 대해 문의하고 관련 리플릿을 받아갈 수 있도록 했다. 현장에서 만난 한 관광객은 “전광판의 크기에 놀라고, 창원 관광의 다채로움에 또 한 번 놀랐다”며 소감을 전했다.
창원시는 지난 봄, 군항제 기간에도 대형 LED 전광판을 활용한 홍보 로드쇼를 펼친 바 있다. 이 같은 방법은 짧은 기간 동안 수십‧수백만 명의 사람들에게 홍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평소 텔레비전을 보듯 자연스럽게 창원 관광을 접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황규종 창원시 관광과장(2018 창원방문의 해 추진단장)은 “‘바다로 세계로’ 축제 다음엔 창원으로 와 달라”며 “‘2018 창원방문의 해’의 핵심 이벤트인 세계사격선수권대회와 현재 건설 중인 짚트랙이 개장하면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짜릿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