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구청장 민형배)는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한파를 차단하는 온기텐트를 20일부터 설치·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 광산구가 송정역 맞은편 버스정류장과 송정공원역 버스정류장에 한파를 차단하는 온기텐트를 20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수요 조사를 진행해 온기텐트 설치 지역을 더 늘린다는 게 광산구의 계획이다.
온기텐트는 광산구가 지난 여름 운영했던 그늘막과 취지를 같이 한다. 폭염에서 시민 안전을 지켰듯, 한파에서도 건강을 보호하고 편의를 높이자는 뜻이다.
온기텐트는 송정역 맞은 버스정류장과 송정공원역 버스정류장에 각 1개씩 세웠다. 바람을 막기 위해 네 면에 차단막을 둘렀다. 차단막은 기다리는 시내버스 도착 여부를 안에서 파악하도록 투명비닐로 만들었다. 또 누구라도 부담 없이 이용하도록 ‘추울 때 잠시 쉬어가세요’라는 문구를 온기텐트 밖에 걸었다.
광산구는 겨울 추위에 취약한 노인, 만성질환자 등 3000여 명에게 한파 대비요령을 알리고, 방문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수요조사를 진행해 온기텐트 설치 장소를 늘리고, 한파 행동요령을 전파하는 등 시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