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양산시립박물관에 '황산역' 특별전이 화려한 막을 올렸다.
양산시립박물관은 내년 1월 21일까지 황산역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7일 박물관 내 기획전시실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나동연 양산시장, 정경효 시의회의장, 박물관 관계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특별전은 황산역의 위치와 중요성 및 역의 역할을 통해 조선시대 양산의 역참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전체를 4부로 나눠 소개하고 있으며, 특히 황산도찰방 집무실을 만들어 실감나게 표현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역의 실무를 담당했던 역리(驛吏)들의 업무를 이해할 수 있도록 샌드아트로 제작한 영상을 상영하는 코너도 마련했다.
이날 개막식에서 나동연 양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영남 최대 규모를 자랑하던 황산역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하면서 앞으로 황산역 터 일대를 조사·연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용철 시립박물관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는 지역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를 지속적으로 발굴·개최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특별전시는 내년 1월 21일까지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그 밖의 특별전시에 대한 문의사항은 학예담당으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