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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노지감귤 착화상태 해거리 현상 '뚜렷' 꽃 핀 비율 '화엽비' 0.66…평년 0.90보다 적어 양인현 2017-05-26 15:56:19


▲ 올해 노지감귤 개화상황을 조사하고 있는 제주도 농업기술원 조사 실무자들.(사진/제주도 농업기술원)

올해 노지감귤은 해거리 현상으로 열매가 적을 것으로 전망됐다. 


반대로 열매가 달렸던 나무는 꽃이 전혀 없는 나무별, 과원별로 전형적인 해거리 현상을 보였다. 

제주도감귤관측위원회는 올해 노지감귤 개화상황을 조사한 결과 묵은 잎 1개당 꽃의 비율인 화엽비는 0.66으로 평년(2012~2016년)의 0.90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귀포시 동지역 0.97, 남원지역 0.83, 제주시와 동· 서부지역은 0.40∼0.67로 서귀포시 동지역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나무 9210그루를 선정해 착화정도를 추정하기 위해 실시한 달관 조사에서는 '많음 이상' 25.5%, '보통' 12.9%, '적음 이하' 61.6%로 나타나 착화양상이 매우 많이 피었거나 또는 전혀 꽃이 피지 않은 것으로 조사돼 나무별 해거리 현상이 뚜렷이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제주도농업기술원은 이 같이 올해 감귤착화량 조사에서 뚜렷한 해거리 현상을 보임에 따라 농가 현장 컨설팅을 통해 기술지원을 할 계획이다. 


이 조사는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농업기술원 실무자 118명, 보조요원 224명 등 모두 342명이 참여해 도내 456곳의 감귤원 관측지점에서 실시됐다. 


수세가 안정적이면서 꽃이 많이 핀 과원은 안정착과를 위해 조기 적과를 실시하고 착과량이 적은 나무는 수상선과 중심의 적과를 실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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