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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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백호, 독수리 군단 합류…한화 타선에 힘 싣다
순위 경쟁이 치열했던 지난 8월, 한화 김서현의 공을 받아친 순간 초대형 타구가 몬스터월 상단을 때렸고, 주자 3명이 홈을 밟았다. 김서현을 무너뜨린 뒤 KT 동료들을 향해 펼친 강백호의 세리머니는 강한 인상을 남겼다. 강백호는 대전에서만 타율 4할2푼9리를 기록하며, 모든 구장 가운데 한화 홈구장에서 가장 강한 모습을 보였다. 우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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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킹의 여왕’ 양효진, 19년 차에도 계속되는 전성기
자신이 좋아하던 그룹 빅뱅이 KBS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한 바로 그날, 양효진은 프로 선수로서 첫발을 내디뎠다.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4순위로 지명되며 목표로 했던 1라운드 진입에는 성공했지만, 현장의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는 주인공은 아니었다. 그러나 프로 3년 차부터 상황은 달라졌다. 양효진은 거짓말처럼 전성기를 맞이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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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드민턴, 중국서 ‘3관왕’ 달성
세계 랭킹 1위 중국 조를 꺾고 결승에 오른 이소희-백하나 조는 우승 직후 취재진 앞에서 한국 대표팀의 ‘3관왕’을 자신 있게 예측했다. 그리고 그 예측은 그대로 현실이 됐다. 여자 단식 결승에서는 안세영이 끈질기게 추격한 왕즈이를 제압하며 정상에 올랐다. 한 시즌 최다승 기록에 쥐가 올라온 다리 상태에도 불구하고, 안세영을 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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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볼리비아전 프리킥 ‘올해의 골’ 선정
손흥민의 볼리비아전 프리킥 골이 57.4%의 압도적인 지지율로 올해 한국 축구 최고의 골에 선정됐다. 손흥민은 이로써 3년 연속 ‘올해의 골’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프리킥 골로 선정됐다는 점이 특히 눈길을 끈다. 손흥민은 올 한 해 소속팀과 대표팀을 오가며 유사한 궤적의 프리킥으로 연이어 골을 기록했다.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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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타마요 활약으로 2연승…단독 선두 지켜
LG 트윈스는 2025 시즌 프로농구 경기에서 타마요의 활약에 힘입어 2연승을 달성하며 단독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경기 초반 LG는 주장 박해민이 아들 이든 군과 함께 자유투를 시도하며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박해민의 슛은 림을 벗어났지만, 유기상과 윤원상 등 팀 슈터들이 초반부터 정확한 외곽포를 선보였다. 경기 중반에는 DB의 앨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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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월드투어 파이널스 단일 시즌 최다승 기록…정상 등극
안세영이 2025년 월드투어 파이널스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즈이의 강력한 공격을 견디며 정상에 올랐다. 1세트 초반 55번의 긴 랠리를 잡은 왕즈이가 기선을 잡는 듯했으나, 올 시즌 왕즈이 상대 7전 전승 기록을 가진 안세영은 침착하게 대응했다. 조급해진 왕즈이의 범실과 안세영의 절묘한 스매시가 격차를 벌렸고, 안세영이 1세트를 선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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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대신 배구로 옮겨간 부산의 함성
뜨거운 함성은 여전했지만 유난히 아쉬움이 컸던 야구의 계절이 지나갔다. 그리고 ‘야구 수도’ 부산의 열기가 다시 불붙은 곳은 배구장이다. 열정적인 팬들이 만들어내는 ‘부산 갈매기’ 떼창과 롯데 응원가를 개사해 선수들과 함께 부르는 승리의 노래가 배구장을 가득 채운다. 시구를 위해 방문한 롯데 자이언츠 신인 선수들조차 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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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번째 타격폼’ 정수빈, 변화 속 진화 노린다
정수빈 본인조차 정확히 기억하지 못할 정도로 그의 타격폼은 끊임없이 변해왔다. 그래서 정답은 없다고 말하는 편이 더 정확하다. 실제로 정수빈은 2009년 입단 이후 해마다 타격폼을 바꿔왔다. 특히 타격에 눈을 뜬 2014년 이후에는 달마다 다른 폼을 선보이며, 팬들 사이에서는 이른바 ‘N번째 타격폼’이라는 별명까지 붙었다. 하지만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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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인 2세’ 신인들의 반란…코트 위에서 빛난 패기와 재능
소노의 신인 센터 강지훈은 코트 위의 ‘성리학자’로 불리며 한 시대를 풍미했던 강을준 전 감독의 아들로 잘 알려져 있다. KT의 신인 포인트 가드 강성욱 역시 ‘코트 위의 마술사’ 강동희 감독의 아들다운 활약으로 주목받고 있다. 농구인 2세 새내기들의 매력은 자존심이 걸린 맞대결에서 더욱 또렷하게 드러났다. 강성욱이 KT의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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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야구 꿈나무 지도 나서며 대표팀 책임감 강조
류현진은 동료들과 함께 일일 코치로 나서 직접 시범을 보이며 야구 꿈나무들을 열정적으로 지도했다. 올해로 2년 차를 맞은 ‘류현진 야구 캠프’에서 류현진은 앞으로도 행사를 계속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10여 년 만에 다시 태극마크를 달게 된 그는 유소년 선수들에 대한 애정과 함께 국가대표로서 더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