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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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 EU에 보복 경고 수위 상향…“맞대응 불사”
트럼프 행정부가 유럽연합(EU)을 향해 경고 수위를 다시 한 번 높였다. 트럼프 대통령이 예고한 이른바 ‘그린란드 관세’에 맞서 EU가 실제로 보복 관세를 단행할 경우, 미국도 맞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그린란드 문제에 대한 합의가 이뤄질 때까지 다음 달부터 10%, 오는 6월부터는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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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 다보스서 트럼프 정면 비판…“유럽 종속 의도, 용납 못 해”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에 참석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정면으로 겨냥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미국이 그린란드 파병을 이유로 유럽 국가들에 관세를 부과한 것은 유럽을 약화시키고 종속시키려는 의도라며, 결코 용납할 수 없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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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이치 일본 총리, 중의원 해산 공식 발표…조기 총선 돌입
정기국회 소집을 나흘 앞두고 다카이치 일본 총리가 중의원 해산권 행사를 공식 발표했다.일본 총리는 국회 하원에 해당하는 중의원을 해산할 권한을 갖고 있다. 이번 결정으로 일본 정국은 조기 총선 국면에 접어들게 됐다.현재 자민당과 일본유신회로 구성된 연립 여당은 중의원 전체 465석 가운데 233석을 확보해 가까스로 과반을 유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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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남부 고속열차 정면충돌…40명 사망·120여 명 부상
고속열차 객차들이 거꾸로 뒤집힌 채 현장에 흩어져 있다. 일부 객차는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파손됐다. 현지 시각 일요일 저녁, 스페인 남부 코르도바 인근을 지나던 고속열차 두 량이 정면으로 충돌했다. 사고 열차는 승객 약 300명을 태우고 마드리드를 향해 운행 중이었으며, 출발 약 한 시간 만에 열차 후미 부분이 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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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재무장관 “그린란드 미 소유가 최선”…공화당 내 관세 비판 확산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은 미국이 그린란드를 소유하는 것이 그린란드와 유럽, 미국 모두에 최선의 선택이라고 주장했다. 베센트 장관은 유럽이 약한 상태에서 그린란드를 방어할 경우 러시아의 공격 가능성이 커질 수 있지만, 미국이 소유하고 방어하면 러시아가 쉽게 공격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힘을 통한 평화가 더 나은 선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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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반정부 시위 유혈 진압…사망자 최대 1만8천 명 추산
이란 정부가 반정부 시위를 강력하게 진압하는 과정에서 사망자가 최대 1만8천 명에 이를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일간 더타임스의 주말판 선데이타임스는 현지 의사들로부터 입수한 보고서를 근거로, 이번 진압 과정에서 1만6천500명에서 1만8천 명이 숨지고 약 33만 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이는 지금까지 공개된 사상자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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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란 반정부 시위에도 군사 개입 가능성 낮아
이란에서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이어지며 사망자가 늘고 있지만, 미국의 군사 개입 가능성은 점점 낮아지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 참모들은 미국의 대규모 공격이 이란 정권을 붕괴시키기 어렵고, 오히려 중동 분쟁을 확대할 수 있다고 보고했다. 참모들은 이란이 보복할 경우 미군과 동맹국 방어를 위해 추가 군사력이 필요하다고 트럼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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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한·러 관계 복원 기대…유럽·아프리카·중동 외교 강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5일 크렘린궁에서 열린 러시아 주재 대사 신임장 제정식에서 한국과 러시아 간 관계 회복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과거 양국이 무역과 비즈니스에서 호혜적 성과를 거뒀다며 긍정적 자산 소진을 안타까워했다. 한국과 러시아는 1990년 수교 이후 경제 협력을 이어왔으나 우크라이나 전쟁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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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시위 진압 사망자 대규모 발생 정황
검은 자루에 담긴 수십 구의 시신이 확인됐다. 해당 장면은 이란 수도 테헤란 남부의 법의학센터에서 촬영된 동영상이다. 국제엠네스티는 이 법의학센터를 촬영한 영상 5개를 분석한 결과, 최소 205개의 시신 자루가 사용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자료를 토대로 노르웨이에 기반을 둔 인권 단체는 사망자가 3천4백 명 이상일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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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처형 중단에 미국 군사행동 일단 유보
이란 내에서 처형이 중단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미국의 군사 행동이 일단 유보됐다. 다만 백악관은 군사적 수단을 포기한 것은 아니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상황에 따라 언제든 행동에 나설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 미국은 군사 대응 대신 시위 강경 진압을 주도한 이란 핵심 인물들에 대한 제재에 나섰다. 제재 대상에는 이란 최고국가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