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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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사망자 속출···살수차 동원해 얼음물과 보약 제공까지
폭염의 기세에 한낮 도심이 뜨겁게 달아올랐다.덥고 습한 날씨에 도로의 열기까지 더해져 외출에 나선 시민들은 저절로 숨이 턱턱 막힌다.뜨겁게 달아오른 도로에 살수차가 연신 시원한 물을 뿌리며 지나간다.50도를 넘어섰던 노면 온도가 10도가량 떨어지며 더위의 기세가 잠시나마 수그러든다.도심 공원에는 시원한 수증기를 분사하는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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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농산물 45톤, 국내로 몰래 들여온 일당 세관에 적발
인천항을 통해 들어온 건대추 상자들, 수입 신고를 해야 하는데 바로 흰색 화물차에 실려 나간다.이윽고, 보세 창고에서 꺼내 온 비슷한 색깔의 상자들이 비워진 자리에 채워진다.세관 직원들이 보세 창고를 급습해 내용물을 살펴보자, 썩고 곰팡이가 핀 건대추가 지푸라기와 자갈, 단열재 조각 등과 뒤섞여 있다.화물운송 주선 업체 대표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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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살충제 음독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막바지 수사
초복인 지난달 15일 발생한 봉화 경로당 회원 살충제 음독사건, 사건 당일 3명, 다음 날 아침 한 명, 사흘 뒤 한 명 등 5명의 할머니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이후 3명은 무사히 퇴원했지만, 마지막에 입원했던 80대 할머니가 결국 숨졌고, 한 명은 여전히 중태다.경찰은 할머니들이 쓰러진 시점과 살충제 음독 경로가 다르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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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경보, 전국적 열사병으로 사망자 3명 발생해···
경남 창원의 한 주말농장이다.그제 오후 5시쯤 이 곳에서 50대 여성이 쓰러진 채 발견됐다.마을 주민 신고로 출동한 119 구급대가 이 여성의 상태를 확인해 보니 체온이 41도였다.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폭염경보가 내려진 무더위 속에 인적이 드문 밭에서 혼자 참깨 수확 작업을 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이다.경남 창녕에서는 70대 여성이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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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유행,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 확산되고 있어···
코로나19가 여름철을 맞아 다시 유행하기 시작했다.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신규 입원환자가 7월 첫 주 91명에서 지난주 465명으로 한 달 새 5배 이상 급증했다고 밝혔다.입원 환자의 3분의 2는 65세 이상 고령층으로 집계됐다.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률은 24%로 한 달 전과 비교해 17%포인트 상승했다.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인 KP.3(케이피쓰리)의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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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역 역주행 사고 결론, '운전 미숙'
9명이 숨지고 7명이 다친 시청역 역주행 사고, 가해 운전자 차 모 씨는 브레이크가 딱딱해져 밟히지 않았다며 줄곧 차량 결함을 주장했다.그러나 사고 한 달 만에 나온 결론은 달랐다.사고기록장치, EDR에 대한 분석 결과, 브레이크 페달은 사고 발생 5초 전부터 사고 때까지 사용되지 않았고, 주행 중에는 브레이크등도 켜지지 않았다.결국,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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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뒤 무더위, 말라리아 기승을 부리고 있어···
방역 차량이 산책로를 이동하며 쉴새 없이 살충제를 분사한다.모기가 서식하는 나무와 풀숲 등이 집중 방역 대상이다.강원도 양구에 말라리아 경보가 발령되면서 자치단체가 긴급 방역에 나선 것이다.강원도에서 말라리아 경보가 발령된 건 철원에 이어 두번째다.말라리아 경보는 매개모기 개체 수가 하루 평균 5마리 이상, 2주 연속 발견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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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들, '공정무역' 음료 기획과 개발해 판매하고 배운다.
파란 앞치마를 두르고 카페 신메뉴 개발에 집중하는 학생들.꼼꼼하게 재료의 비율을 정하고 여러 번의 시행착오를 거쳐 이달 출시되는 신메뉴를 완성한다.경기 광명지역 고등학생들로 구성된 '공정무역 카페기획단'의 활동인데, 한 달에 한 번 이상 모여 신메뉴 개발부터 제조, 판매까지 직접 경험하며 배운다.무엇보다 막연하게만 생각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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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폭염 반복, 채소값 급등···
초록색 덩굴이 터널을 이룬 노지 오이밭에서 백다다기 수확이 한창이다.그런데 모양이 구부러지고, 일부분만 가늘거나 두껍게 자라는 불량품이 태반.6천 평 규모로 오이 농사를 짓는 농장 주인은 작황이 좋지 않아 걱정이다.폭염과 폭우가 반복되는 기상 상황에 생육 환경이 불안정해진 것이 주요 원인이다.햇빛과 영양분이 부족해 이렇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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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감리 입찰 과정, 담합 적발 '비밀 표식' 제안서에 숨겨···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조달청이 발주한 공공 건물 감리 입찰에서 담합을 한 업체들이 대거 적발됐다.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감리업체 17곳과 관계자 19명을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검찰 수사 결과 경기도와 울산 등지의 공공·임대 아파트와 병원, 경찰서 등 공사 감리 입찰에서 담합이 적발됐는데, 2019년 10월부터 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