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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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ASF 한 달간 방치 확인…AI까지 확산 우려 ‘가축전염병 비상’
충남에서 처음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농장에서 방역망이 이미 한 달 전 뚫렸던 사실이 확인됐다. 이 농장은 지난달 24일 처음 의심 신고가 접수됐지만, 역학조사 결과 그보다 한 달 앞선 10월 9일 폐사한 돼지 역시 ASF에 감염돼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폐사가 잇따르자 농장주는 민간기관에 감정을 의뢰했으나, 일반 질병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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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느릴 뿐입니다”…700만 경계선 지능인, 지원 사각지대 여전
학창 시절 괴롭힘을 겪은 뒤 오랜 은둔 생활을 거쳐 세상으로 나온 ‘경계선 지능인’ 김은서 씨는 아르바이트조차 구하기 어려웠다.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한 뒤 여섯 번째 도전에서야 취업에 성공했다.남들보다 배우는 속도가 느렸던 임성완 씨는 특히 군 복무가 가장 힘들었다고 말한다. 올해 초 장애 진단을 위해 찾은 병원에서 경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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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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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김건희 여사 8차 소환…고가 선물 수수 의혹 집중 조사
여덟 번째 특검 소환 조사를 받은 김건희 여사가 이번에는 영부인 재직 시절 받은 각종 고가 물품 관련 조사를 받았다. 특검팀은 약 40쪽 분량의 질문지를 준비해, 김 여사가 선물을 받은 뒤 인사나 사업상의 혜택을 제공한 적이 있는지를 집중 추궁했다. 김 여사는 모든 질문에 답변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팀은 김상민 전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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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해상서 9.77톤급 어선 전복되다... 1명 사망·3명 실종
거센 파도 위로 뒤집힌 어선 한 척이 선체 일부만 드러낸 채 표류한다. 해경 구조대원들이 선원들을 확인하고 선박에 접근한다. 어제 오후 6시 20분쯤 충남 태안군 천리포 인근 해상에서 9.77톤급 어선 한 척이 전복됐다. 사고 당시 태안 해상에는 강풍과 높은 파도가 몰아치며 강풍·풍랑 예비특보가 발효 중이었다. 어선에는 선장을 포함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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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중일 전 감독, “전 며느리 불기소 부당”…국민청원 통해 수사 비판
류중일 전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전 며느리의 ‘고3 학생과의 부적절한 관계’ 의혹에 대해 경찰과 검찰이 불기소 결정을 내린 것에 반발하며 공식 문제 제기에 나섰다. 류 전 감독은 4일 국회 국민동의청원 게시판에 글을 올려 아동·학생 보호 제도의 개선을 요구했다.류 전 감독은 청원에서 전 며느리 A씨가 예술고교 재직 당시 고3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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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리딩방 사기 제보 시민에 ‘1억 보상’…경찰, 역대 최고액 지급
경찰이 투자리딩방 사기 조직을 덜미 잡는 데 핵심 역할을 한 시민에게 특별검거보상금 1억원을 지급했다. 이는 해당 제도가 도입된 이후 지급된 금액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4일, 대규모 투자리딩방을 운영하며 수백억 원대 사기 범죄를 저지른 조직을 검거하는 과정에서 중대한 단서를 제공한 시민에게 특별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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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 1년… 여의도 다시 시민 집결, 진상 규명·책임 촉구 열기 이어져
비상계엄 선포 1년 만에 여의도 국회 앞이 다시 시민들로 가득 찼다. 영하권 강추위 속에서 시민들은 목도리와 마스크로 몸을 단단히 감싼 채 거리로 나섰다. 손에는 ‘내란 청산’이라고 적힌 팻말과 형형색색의 응원봉을 들었다.집회 참가자들은 1년 전 계엄 사태 속에서도 국회를 지켜냈던 ‘그 날’을 떠올렸다.국회 안에서는 다양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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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율 하락·사법 리스크 속 계엄 논의… 윤 전 대통령, 연쇄 정황 드러나
2022년 9월 미국 순방 당시 불거진 ‘비속어 논란’. 그로부터 두 달 뒤, 윤석열 전 대통령은 국민의힘 지도부와의 만찬 자리에서 처음으로 ‘비상대권’을 언급했다.지난해 총선을 앞두고 의료대란 등으로 지지율이 하락하자 윤 전 대통령은 군 핵심 인사들을 대통령 안가로 불러 계엄 필요성을 거론했다. 이어 지난해 5월, 검찰에 ‘김건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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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앞 혐오집회 여전한 상황... “부정선거 사형·차이나 아웃”
12·3 비상계엄 당일, 계엄군이 가장 먼저 향한 곳은 국회가 아니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였다. 윤석열 전 대통령은 계엄 선포를 계기로 이른바 ‘부정선거’ 주장을 전면에 내세웠고, 이후 선관위 청사 앞에서는 매일 규탄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수사와 재판을 통해 드러난 사실관계와는 동떨어진 주장들이 지속되면서, 일부 시위자들은 선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