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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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m 길이 차량지붕텐트’ 달리던 고속버스 덮쳐 1명 중경상
고속도로 중앙분리대와 부딪힌 고속버스가 멈춰서 있다.버스 유리창은 산산 조각났고 운전석은 유리창이 통째로 사라졌다.사고 여파로 퇴근길 고속도로는 차량들로 꽉 막혔다.어제 오후 5시 11분쯤 강원도 원주시 광주원주고속도로에서 승객 13명이 타고 있던 45인승 고속버스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버스가 가드레일에 부딪혀 긁힌 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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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등 호흡기 감염병 “이례적 동시 유행”…독감 환자 5년 새 최다
경기 의정부의 한 소아과.어린이 환자와 보호자로 발 디딜 틈이 없다.지난 일주일 동안 이 병원에서 독감 판정을 받은 환자는 200명에 달했다.독감 유행이 1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데, 올 겨울 들어 어린이와 청소년을 중심으로 유행 규모가 커지고 있다.12월 둘째 주 외래환자 천명 중 독감 증상을 보이는 환자는 61.3명으로, 최근 5년 사이 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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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육장서 또 곰 탈출…열악한 환경 여전
엽사들이 철망 뒤편의 곰을 향해 총을 겨눈다.무게 100kg인 반달가슴곰 한 마리가 사육 농장 철창을 뜯고 탈출했다가 두 시간 만에 사살됐다.이 농장에서 곰이 탈출한 건 2013년과 2017년에 이어 벌써 세 번째.사육 중인 곰은 국내 최대인 90여 마리로 탈출 소식이 전해질 때마다 마을에는 외출금지령이 내려졌다.지난해 12월 울산에서는 사육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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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속 500세대 전기 난방 끊겨…22시간 만에 겨우 복구
경기도 용인에 있는 천여 세대 규모의 아파트입니다. 일부 동들이 칠흑처럼 깜깜하다.어제 새벽 0시 10분쯤 이 아파트 8개 동 가운데 4개 동에서 정전이 일어났다.아파트 전기실 내 부품이 누전으로 손상돼 합선이 일어났고 연기 등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하지만 정전으로 전기와 난방 시스템까지 멈추면서 500여 세대 주민들은 밤새 추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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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 방향 심의 중인데…갑자기 등장한 ‘학생인권조례폐지안’
교권 보호를 위해 경기도교육청이 내놓은 해법은 학생 책임 강화였다.도의회는 그러나 이 조례 개정안 심의를 보류했다.경기도교육청도 개정안과 별도로 교육 3주체의 의무와 권리를 명시한 새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이런 상황에서 경기도의회가 지난 6일 돌연 조례 폐지안을 입법 예고했다.일주일 동안 2천3백 건이 넘는 찬반 의견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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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만에 인구 80만 늘어…100만 번째 주민에 화성 생산 전기차 전달
경기 화성시가 인구 백만 돌파를 공식 확인했다.이를 기념해 백만 번째 주민에게는 전기차를 전달했다.기아차 화성 공장에서 생산하고 제공한 차다.백만 명을 넘긴 뒤 태어난 첫 신생아는 화성에서 난 쌀을 선물로 받았고 백만16번째 화성시 주민으로 등록했다.화성시가 인구 백만 명을 넘어선 건 지난 1일.등록 외국인 확인 절차가 필요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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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 많은데..." 잊혀져가는 크리스마스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우체국에 등장한 크리스마스 실.올해는 유명 동화작가인 앤서니 브라운의 작품을 담았다.3천 원짜리 실 한 장이면 결핵퇴치기금 모금에 참여할 수 있다.하지만 우편으로 카드나 편지를 부치는 사람이 줄면서 실을 찾는 사람도 크게 줄었다.대한결핵협회에는 팔리지 않은 실, 수천 장이 쌓였다.결핵 환자를 위한 모금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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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 불법 대부업 ... 병원서 난동
건장한 체구의 남성이 의료진에게 무엇인가를 따지더니, 갑자기 상의를 찢고는 문신을 드러낸다.또 다른 거구의 남성이 합세하고 급기야 응급실 자동문까지 부순다.불친절을 핑계로 난동을 부린 남성들, 20~30대로 구성된 이른바 'MZ 조폭'이었다.이들은 주로 불법대부업을 하며 폭력을 일삼았다.생활고를 겪는 피해자에게 300~500만원 씩 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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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열악’ 인천, 공공의대 신설 촉구에도 ‘산 너머 산’
인천은 인구가 3백만 명에 육박하지만, 의사 수는 지난해 기준 7천8백50여 명, 인구 천 명당 의사 수가 전국 7대 광역 도시 가운데 울산 다음으로 적다.대학 병원은 진료를 받으려는 사람들로 항상 붐빈다.인천시의료원은 순환기내과 등 일부 과목에 전문의를 구하지 못해 다른 병원에 소속된 의사를 파견 받아 겨우 메우고 있다.이에 지역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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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나도 ‘탕후루 열풍’…식으면 굳는 설탕물은 빗물받이로?
앞치마를 맨 남성이 가게에서 나온다.손에 든 건 커다란 냄비. 무언가를 배수구에 붓는다.연기가 치솟고, 근처 학생들은 수군대며 다가온다.탕후루를 만들고 남은 설탕 시럽을 도롯가 배수구에 그냥 버린 것이다.배수구 빗물받이는 딱딱한 설탕 덩어리로 뒤범벅이 됐다.매장에서 직접 사온 탕후루입니다.설탕 시럽은 이렇게 시간이 지나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