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관악구, 주택보급률 서울 최하위…“가구는 늘고 집은 부족”
오래된 다가구 주택이 밀집한 서울 관악구에는 여전히 반지하에 거주하는 주민이 적지 않다. 그러나 이사할 만한 대체 주거지는 충분하지 않은 실정이다. 다가구주택을 건물 단위가 아닌 개별 가구 기준으로 재산정한 결과, 관악구의 다가구주택은 약 1만 4천 호에서 10만 호 수준으로 늘어났다. 다가구주택 수만 놓고 보면 전국에서 가장 많...
-
국내 이주배경인구 271만 명…총인구의 5.2% 차지
우리나라 인구 100명 가운데 약 5명이 ‘이주배경인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주배경인구는 본인 또는 부모 중 적어도 한 명이 이주 배경을 가진 사람을 뜻한다. 국내 거주 외국인, 귀화·인지로 한국 국적을 취득한 내국인, 이민자의 자녀 등이 포함된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1월 1일 기준 자료에 따르면, 국내 이주배경인구는 271만 5천 ...
-
SRT 수서역, KTX 추가 투입… 좌석난 해소 기대
고속열차 SRT 출발지인 수서역에서 평일 오전임에도 주요 노선 대부분이 매진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하루 평균 이용객에 비해 좌석이 약 20% 부족해 승객들은 예매 때마다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정부는 내년 3월부터 수서역에 KTX 열차를 추가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투입되는 KTX는 950여 석 규모로, 기존 SRT 좌석보다 두 배 이상 많다. 또한 ...
-
쿠팡, ‘유출’ 표기 전면 수정했지만…대응 체계 논란 지속
쿠팡이 홈페이지 첫 화면에 공지문을 띄우고, 지난 3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보위) 의결에 따라 기존 ‘노출’을 ‘유출’로 고쳐 표기했다. 새로운 유출 사고는 없었다고 강조하면서도 공동현관 출입번호 등이 유출된 사실을 공식 안내했다.공지에는 개보위가 요구한 피해 예방 요령과 함께, 소비자가 쿠팡의 공식 전화번호와 링크를 직...
-
배민 ‘로드러너’ 도입에 라이더·자영업자 불만 확산
라이더들이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일할 수 있다고 알려진 배달의민족이 올봄 일부 지역에 시범 도입한 라이더 앱 ‘로드러너’는 기존과 다르다. 기본 4시간 단위 배달 스케줄을 미리 예약해야 하며, 라이더를 7개 등급으로 나눈 뒤 등급이 높은 순서대로 스케줄을 선점하는 구조다. 예약한 스케줄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면 등급이 떨어...
-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
오산 지식산업센터, 분양받아도 입주 못하는 기업 속출
지난 9월 입주가 시작된 경기도 오산의 지식산업센터에서 기업들의 입주 지연이 이어지고 있다. 디자인 회사를 운영하는 김현상 씨는 분양을 받았음에도 석 달째 입주하지 못하고 있다. 계약 당시 분양가의 90%까지 지원 가능하다고 안내받은 대출 한도가 실제로는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비슷한 시기에 지어진 다른 지식산업...
-
쿠팡 회원탈퇴 ‘미로 절차’ 논란…정부, 긴급 조사 착수
쿠팡 회원 탈퇴를 위해 앱에 접속하니 절차는 그야말로 ‘미로’에 가깝다. 어렵게 탈퇴 메뉴에 도달해도 앱에서는 처리가 불가능하다며 PC 버전으로 이동하라고 안내한다. PC 버전에서도 본인 인증과 이용 내역 확인을 거쳐야 하며, 선택형·서술형 설문까지 모두 응답해야 비로소 탈퇴 신청 버튼을 누를 수 있다. 유료 서비스인 ‘와우 멤...
-
수도권 이주 청년, 1년 만에 소득 20%↑…잔류 청년의 두 배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옮긴 청년들의 소득이 1년 동안 2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고향이나 기존 거주지를 유지한 청년의 소득 증가율은 절반 수준에 그쳐, 지역 간 임금 격차가 청년층의 수도권 집중 현상을 뒷받침한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국가데이터처는 3일 ‘청년 인구이동에 따른 소득 변화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