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무안공항 제주항공여객기 참사를 둘러싸고 '착륙 허가'부터 '충돌'까지 '마지막 9분'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지, 조금씩 정황이 드러나고 있다.
8시 54분 착륙 허가 뒤 조류 충돌 경고(57)와 기장의 메이데이 선언(59), 그리고 당초 착륙 방향과 반대로 급히 동체착륙을 시도해 벽에 충돌하기까지.사고기의 마지막 9분 행적은 매 순간 의문이 남는다.이런 가운데 국토교통부는 사고기가 활주로 방향을 바꿔 착륙을 시도하는 결정에 관제사가 최종 허가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수거된 블랙...
-
사고 원인 조사도 본격화
항공사고 조사관들이 잔해를 수색하고 있다.사고기 블랙박스를 찾는 모습이다.블랙박스는 두 종류.기체 움직임을 기록하는 비행기록장치.조종석 대화를 저장하는 음성녹음기.두 장치 모두 사고 24시간 이내에 수거됐다.공항에서 사고가 난 터라 비교적 빨리 찾았다.사고 쟁점인 엔진과 랜딩기어 데이터가 담겨 있을 거로 보인다.다만, 동체...
-
제주항공은 이상 운항의 원인을 밝히기 위한 국토부 특별 점검에 충실히 따르겠지만, 현재로서는 해당 기종의 운항 중단 계획은 없다
그제 무안국제공항에서 사고가 발생한 기종과 어제 오전 김포공항에서 회항을 한 기종은 모두 같은 기종인 보잉 737-800이다.제주항공은 이 기종을 30여 대 운항중이다.어제의 회항 결정은 안전 운항을 위해 필요한 조치였다는 게 제주항공의 설명이다.하지만 동일 기종에서, 랜딩기어 이상이라는 유사 증상이 하루 간격으로 나타나면서 승객...
-
사고 여객기, 비행시간이 너무 길어져서 정비 시간이 부족했던 게 아니냐는 지적
여객기 항적 사이트에서 사고 여객기의 최근 운항 스케줄을 확인해 봤다.사고 전날인 지난 28일 하루에만 무안과 일본 나가사키, 태국 방콕을 오가며 16시간을 비행한 걸로 나온다.최대 성수기인 지난 25일 크리스마스엔 15시간을 날았다.주로 승객을 태우고 비행했지만, 빈 비행기로 운항하기도 했다.이 같은 비행 일정이 과하다는 우려도 나...
-
사고 여객기를 운항한 제주항공은 정비 소홀은 아니라고 주장
제주항공은 오늘 오전 11시 관련 브리핑을 할 계획인데, 어제는 사고 원인에 대해 정부 조사 결과를 봐야 한다며 말을 아꼈다.하루가 더 지난만큼 오늘은 당시 상황, 그리고 사고 원인과 관련해 조금이라도 더 자세한 내용이 나올지 지켜봐야될 것 같다.지금까지 제주항공은 항공기 정비 소홀, 무리한 운항 여부에 대해선 전혀 아니라고 부인...
-
우리 주력 품목인 반도체 수출에도 내년엔 빨간 불이 커질 거라는 우려
범용 D램 반도체를 주력으로 해 온 삼성전자는 AI용 고사양 메모리 반도체로 쏠리는 시장에 발빠르게 대응하지 못해 곤두박질친 주가를 좀처럼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그러는 사이 D램 시장에선 중국 기업에 바짝 따라 잡혔고, 반도체 위탁생산 사업인 파운드리 시장에서도 점유율이 3년 만에 반토막 나며, TSMC와의 격차가 더 벌어졌다.반도체 ...
-
둘째 아이 출생이 바닥을 치고 반등하면서 10월 전체 출생아가 크게 늘었다.
소폭이긴 하지만 둘째 출생이 늘고 있다.올해 7월부터 9월, 둘째는 만 9천 명 넘게 태어났다.8년 반 만에 반등했다.이 추세는 10월에도 이어지며 전체 출생아를 끌어올렸다.10월 한 달 2만 천여 명.1년 전보다 13% 넘게 증가, 14년 만의 최대폭이었다.이런 추세면 연간 출산율도 오르지 않을까.11월, 12월이 남긴 했지만, 올해 합계출산율 예측치는 0....
-
한국은행은 내년 경기 위험 등을 고려해 기준금리를 더 낮추겠다고 예고
한은은 오늘 공개한 '내년도 통화신용정책 운영 방향' 보고서에서 "물가 상승률 안정세를 이어가고 성장의 하방 압력을 완화하면서 기준금리를 추가로 인하할 것"이라고 밝혔다.한은은 특히 "정치 불확실성 증대와 주력 업종의 글로벌 경쟁 심화, 통상환경 변화 등으로 경기의 하방 리스크가 커진 점을 고려하겠다"고 강조했다.
-
식자재를 가공할 때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던 부산물이나 자투리 식재료가 새 제품으로 탄생
김치 공장 작업자들이 컨베이어 벨트에서 배추 겉잎을 일일이 따낸다.따로 골라낸 배추 겉잎을 세척한 뒤에는 2차 선별 작업을 진행한다.일반적으로 배추김치를 담글 때 자투리 재료 취급을 받는 부위를 활용해 포장김치 제품을 만든다.겉잎의 독특한 식감과 낯선 맛을 맞춤형 양념으로 보완해 올해 5월 정식 제품으로 출시했다.이후 입소문...
-
정부, 내년도 1%대 성장을 기정사실화
비상계엄 사태 이후 첫 기자간담회를 연 최상목 경제부총리.내년 경제 성장률 하향 조정을 시사했다.우리나라 잠재성장률은 2%, 즉 이보다 낮은 1%대의 성장을 기정사실화 하며 위기의식을 드러낸 것이다.앞서 정부는 내년 2.2% 성장을 예상했었다.이미 계엄 사태 이전부터 국내외 기관들은 우리 경제 성장률 전망을 낮추고 있던 상황.수출 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