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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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자국산 세탁기를 살리겠다며 '한국산 세탁기'를 콕 집어 고율 관세
미국에서 팔 물건은 미국에서 만들어라, 트럼프 메시지는 명확하다.우리 기업으로선, 난감한 주문이다.캐나다와 멕시코 두 곳 모두 미국보다 생산비는 싸고, 미국 수출 관세는 거의 없었고 가깝기도 해 공장 짓기 최적이었다.이미 캐나다엔 우리 업체 132곳, 멕시코엔 92곳이 있다.제조업이 가장 많다.멕시코에선 삼성전자, 그리고 LG전자가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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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2심에서도 무죄, 사법 리스크는 사실상 해소
삼성전자는 이재용 회장 2심 결과에 따로 입장을 내지 않았다.하지만 내부에선 안도하는 분위기가 역력한다.2016년 국정농단 사태 때부터 햇수로 10년.재판 출석 100여 차례, 구속과 석방을 반복하는 동안 있었던 경영 활동 제약에서 벗어나는 건데, 이 회장은 관련 질문엔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일각에선 당장 다음 달 이 회장의 등기 이사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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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트 대통령이 시작한 '관세 전쟁' 우리 수출 환경도 휘청
관세 전쟁의 서막은 일단 '보편 관세'는 아니었다.멕시코, 캐나다, 중국만 겨냥했다.우리 수출이 당장 출렁일 가능성은 적은 이유다.우리의 최대 교역국인 중국을 예로 들면, 중국 상품이 미국으로 덜 수출되니 한국 중간재도 중국에 덜 팔릴 수 있지만, 동시에 중국의 빈자리 만큼 한국 상품이 미국에서 더 팔릴 수 있다.문제는 미국 이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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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올해 쌀 생산을 12% 가량 줄이는 고강도 대책 추진
올해부턴 정부 방침에 따라 철원군도 벼 재배를 전체의 13% 가까이 줄여야 한다.휴경에 대한 소득 보전은 없고, 지자체 예산으로 전체 농가를 지원하는 것도 불가능하다.친환경 쌀이나 다른 작물로 전환해도 되지만 당장 올해부터 바꾸긴 어려운 게 문제다.벼 대신 심으면 직불금을 받을 수 있는 전략작물의 생산이 급증하는 풍선효과도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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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화재 때는 90초 이내에 탈출해야 인명 피해를 줄일 수 있 '90초 룰'
승객들이 비상 슬라이드를 빠르게 미끄러져 내려온다.급히 내려오다 바닥에 떨어져 넘어지기도 한다.급박한 상황에도 여행용 가방까지 들고 내려온 사람도 있다.일부 승객들은 직접 비상구를 열었다고 증언했다.승무원이 있었지만 안내를 받지 못했다는 것이다.승객들이 승무원 안내 없이 비상구를 열 경우 2차 안전사고의 위험도 있다.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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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년간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메뉴는 자장면
소비자들이 즐겨 먹는 외식 메뉴 7개 가운데 지난 10년간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메뉴는 자장면인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 참가격은 지난해 12월 기준 서울 지역의 외식 메뉴 7개의 가격이 2014년 12월과 비교해 평균 40.2% 올랐다고 오늘 밝혔다.이 가운데 자장면 가격은 4천500원에서 7천423원으로 65% 올라 가장 큰 상승 폭을 기록했다.냉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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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스마트폰 갤럭시 S25 공개
'가장 쉽고 직관적인 인공지능'.삼성전자의 새 스마트폰, 갤럭시S25가 내세운 성능이다.인공지능을 부르는 버튼을 누르면, 일일이 앱을 찾을 필요 없이 말로 한 번에 여러 기능을 수행한다.뒤섞여 있는 영상 속 소리 중 하나만 골라 음량을 조절하고 없애기도 한다.자사 반도체보다 20%나 비싼 퀄컴의 최고급 반도체 칩셋을 탑재해 성능을 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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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경제 성장률이 2.0%, 건설 침체 특히 심각
시화호 멀티테크노밸리가 개발 중이다.프로젝트 파이낸싱, PF로 돈을 끌어와 대형 해양레저복합단지를 표방했지만, 가장 알짜 부지마저도 3년째 매수자를 못 찾고 있다.이런 PF 매물을 처분하잔 취지로 전에 없던 합동 매각까지 진행됐지만, 머뭇거리는 기미가 역력하다.지난해 4분기 건설투자는 전 분기보다 3.2% 줄었는데, 3분기도, 2분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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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첫날 전기차 우대 정책을 폐기
트럼프 대통령은 친환경 전기차에 보조금을 지급하던 바이든 정부 정책도 모두 뒤집겠다고 나섰다.전기차 구매를 의무화해 시장을 왜곡해 왔다며, 폐기해야겠다는 것이다.보조금을 예상하고 현지 생산을 늘려온 우리 자동차와 배터리 업체들은 비상이 걸렸다.지난해 미국 판매 차량 170만 대 가운데, 12만 대가 전기차였던 현대차그룹.대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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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공항을 포함해 전국의 공항 7곳에 콘크리트 등 단단한 재질의 로컬라이저 9개
사고 당시 제주항공 여객기가 충돌했던 무안공항 로컬라이저.흙 속에 묻힌 10여 개의 콘크리트 기둥이 받치고 있는데, 2023년 개량공사 때 30cm두께의 콘크리트 상판이 덧대어져 둔덕 높이만 2m에 달한다.국토부는 이 둔덕을 없애기로 했다.대신 부러지기 쉬운 가벼운 철골로 지지대를 세운다.무안공항보다 둔덕이 2배 더 높은 여수공항도 같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