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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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일자리가 결혼과 출산 좌우”…혼인·출산율 8년 새 반토막
국가데이터처는 혼인 비율이 가장 높은 연령대로 남성 32세, 여성 31세를 조사 대상으로 삼았다. 이 연령대 남녀의 결혼과 출산 실태를 2015년과 2023년 기준으로 비교한 결과, 8년 만에 혼인율은 약 60% 수준으로 떨어졌고 출산율은 이보다 더 낮아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 국가데이터처는 혼인과 출산 감소의 원인을 항목별로 분석했다.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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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좌절·번아웃에 무너진 청년들…사회 신뢰도도 ‘최저 수준’
4년째 사회적 고립 상태에 놓인 20대 여성이 있다. 인턴십을 마치면 정규직으로 채용하겠다는 회사의 약속은 번복됐다. 반복된 취업 실패로 무력감이 커졌다고 말한다. 조사 결과 청년 10명 가운데 3명은 이른바 ‘번아웃’, 즉 육체적·정신적 소진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번아웃의 주요 원인은 진로에 대한 불안과 업무 스트레스로,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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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권 아파트 신고가 행진…거래 급감 속 가격 양극화 심화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9,500세대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에서 지난달 13건의 매매 거래가 이뤄졌으며, 이 가운데 절반이 최고가를 새로 쓴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형성된 호가는 이보다 더 오른 수준이다. 강남구의 한 아파트 역시 지난달 체결된 4건의 거래가 모두 최고가를 기록했다. 강남권을 중심으로 신고가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10·15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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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닮은꼴 AI 사이트 주의보…유사 서비스 피해 잇따라
포털사이트에서 오픈AI의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 GPT를 검색한 뒤, 한 사이트에 접속해 ‘기준금리 발표 시점과 결정 내용을 정리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해당 사이트는 짧은 답변만 제시하며 한국은행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라고 안내했다. 이 사이트는 로고와 대화창 등 외형이 오픈AI 공식 사이트와 유사했지만, 실제로는 다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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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소득 시범지역 ‘인구 유입 효과’…사업 시행은 불투명
경기도 연천군에서는 지난 10월 말 기본소득 시범 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새로 전입한 인구가 1천7백 명을 넘어섰다. 읍내에서는 주거지를 구하기 어려울 정도로 인구 유입이 이어지고 있다. 입주 이후 1년 가까이 200세대 넘게 비어 있던 한 아파트에도 최근 한 달 사이 20가구 이상이 새로 입주했다. 전남 신안군 역시 한 달 남짓한 기간 동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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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석 쿠팡Inc 의장, 국회 청문회 불출석 통보
쿠팡Inc 김범석 의장이 오는 17일 예정된 국회 청문회를 앞두고 국회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김 의장은 사유서에서 “현재 해외에 거주하며 근무 중”이라며 자신을 “전 세계 170여 개 국가에서 영업하는 글로벌 기업의 최고경영자(CEO)”라고 밝혔다. 이어 “이미 예정된 공식 비즈니스 일정으로 인해 청문회에 출석할 수 없다”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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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삭제한 카드로도 멤버십 결제 시도…“약관이 소비자에 불리”
쿠팡 유료 회원인 A 씨는 멤버십 구독과 상품 구매 시 자동결제를 위해 등록해 둔 신용카드 정보를 최근 모두 삭제했다.그러나 그제(10일) 예상치 못한 문자를 받았다. 지난달 쿠팡에서 사용한 회사 업무용 신용카드로 A 씨의 쿠팡 멤버십 구독료 정기 결제가 시도됐다는 내용이었다. 한 차례 입력 후 삭제한 또 다른 카드 정보도 멤버십 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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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2억 원 이상 고액·상습체납자 명단 공개…총 체납액 7조 넘어
국세청은 오늘 국세 체납액이 2억 원 이상인 고액·상습체납자의 인적 사항 등을 국세청 홈페이지에 공개했다.올해 새로 공개된 대상자는 개인 6,848명, 법인 4,161개다. 개인 체납액은 4조 661억 원, 법인은 2조 9,710억 원으로 총 7조 원을 넘는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인원은 약 1,300명 증가했고, 체납액도 8,500억 원가량 늘었다.개인 체납액 1위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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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일자리 증가율 0.2%…역대 최소, 대·중소기업 모두 ‘마이너스’
지난해 국내 일자리가 1년 전보다 0.2% 증가하는 데 그쳐, 역대 최소폭을 기록했다. 국가데이터처 통계에 따르면 총 일자리는 2,671만 개로 1년 전보다 6만 개 늘었다. 하지만 기업 규모별로 보면 중소기업 일자리는 1만 개 줄어,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감소세를 나타냈다. 대기업 일자리도 2년 연속 감소하며 지난해 8만 개가 줄었다. 이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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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세연구원 20대 직원 극단 선택…노동부 “직장 내 괴롭힘 다수 확인”
지난 2023년 한국지방세연구원에 입사한 20대 직원 A씨가 직장 내 괴롭힘을 호소하다 지난 9월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A씨는 사측에 세 차례, 노동청에 한 차례 신고했지만 사측의 자체 조사는 형식적인 수준에 그친 것으로 드러났다. A씨 사망 이후 실시된 노동부 특별근로감독에서는 사측 조사에서 인정되지 않았던 다수의 행위가 ‘직장 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