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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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가진 AI의 시대…CES 무대 장악한 ‘피지컬 AI’
자연스럽게 움직이는 관절은 로봇 특유의 딱딱함을 느끼기 어렵게 한다. 현대차가 공개한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는 공개 첫날에만 3천 명이 넘는 관람객을 끌어모았다. 올해 CES는 몸을 가진 인공지능, 이른바 ‘피지컬 AI’의 장이었다. 칼 군무를 선보이는 사족보행 로봇들은 충격에도 균형을 잃지 않았고, 넘어져도 곧바로 일어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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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 컵 줄이기 위한 ‘컵 가격 표시제’…소비자·자영업자 반응 엇갈려
한 커피 매장에서 아메리카노 한 잔 가격은 2천8백 원이다. 개인 컵을 이용하면 300원을 할인받을 수 있지만, 실제로 컵을 가져오는 손님은 많지 않다. 이 같은 상황에서 정부가 환경 대책의 하나로 ‘컵 가격 표시제’를 새로 내놓았다. 현재는 영수증에 음료 가격만 표시되지만, 제도가 시행되면 음료 가격과 컵 가격이 분리돼 표시된다.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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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공항 제주항공 사고, 콘크리트 둔덕이 참사 키웠다
랜딩기어를 내리지 못한 채 무안공항 활주로에 동체 착륙한 제주항공 여객기는 활주로를 벗어나 콘크리트 둔덕과 충돌한 뒤 폭발했다. 사고조사위원회가 의뢰해 작성된 용역보고서는 방위각 시설 형태의 콘크리트 둔덕으로 설치된 로컬라이저가 사고에 미친 영향을 분석했다. 충돌 시뮬레이션 결과, 콘크리트 둔덕이 없었다면 사고기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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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공항 조류 충돌 위험 ‘경계’ 수준…가창오리 이동 경로와 겹쳐
새 떼와 충돌한 뒤 연기와 불꽃을 내뿜은 사고기의 원인은 가창오리 무리였다. 무안공항의 조류 충돌 위험성 평가 결과, 가창오리는 2단계 위험 수준인 ‘경계’로 분류돼 위험도가 낮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창오리의 주요 이동 경로에 무안공항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무안공항의 항공기 주요 운항 시간대가 조류 이동 시간과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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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흔든 중국 로봇…가격·기술 앞세워 존재감 확대
4족 보행 로봇들이 음악에 맞춰 일사불란한 군무를 선보인다. 실로 조종되는 인형극을 펼치는 로봇 손가락부터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친구 역할을 연기하는 로봇까지 등장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번 행사에서 특히 주목받은 것은 중국 로봇 산업의 가파른 성장세다. 로봇은 외부 충격에도 균형을 잃지 않고, 넘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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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넷플릭스 공급 계약 앞두고 미공개 정보 유출…공시 담당자 검찰 고발
지난해 12월 20일 SBS는 이른바 ‘깜짝 공시’를 발표했다. 공시명은 ‘투자판단 관련 주요 경영사항’으로,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 넷플릭스에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 등을 6년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는 내용이었다. 공시 직후 SBS 주가는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그러나 금융위원회 조사 결과, 해당 정보는 공시 이전에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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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코인 거래소 지분 규제 추진…대주주 지배력 제한 검토
지난해 3월 문을 연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는 한국거래소가 독점해 온 주식 거래 시장에 처음으로 경쟁 체제를 도입한 사례다. 넥스트레이드는 34개 회사가 주주로 참여한 민간 기업이지만, 대주주 지분율을 15%까지만 허용했다. 이는 거래 인프라의 공공성을 고려해 소유 구조를 분산시키기 위한 조치다. 금융위원회는 이러한 지분 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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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코인 거래소 지분 규제 추진…대주주 지배력 제한 검토
지난해 3월 문을 연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는 한국거래소가 독점해 온 주식 거래 시장에 처음으로 경쟁 체제를 도입한 사례다. 넥스트레이드는 34개 회사가 주주로 참여한 민간 기업이지만, 대주주 지분율을 15%까지만 허용했다. 이는 거래 인프라의 공공성을 고려해 소유 구조를 분산시키기 위한 조치다. 금융위원회는 이러한 지분 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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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빌라왕’ 전세사기 426억, 1심서 징역 10년 선고
서울·인천 등지에서 무자본 갭투자로 임차인 227명에게서 426억 원대 전세보증금을 가로챈 진모(54)씨가 1심에서 징역 10년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진씨가 후속 임차인 보증금과 부동산 가치 상승에 기대어 무리하게 임대사업을 확장했다고 지적했다. 피해자들은 보증금을 돌려받기 위해 경매 절차 등 장기간 노력과 경제적·정신적 피해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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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사라지는 일상…‘현금 없는 사회’ 빠르게 확산
현금을 마지막으로 사용한 시점을 기억하기 어려울 정도로 카드와 간편결제가 일상에 자리 잡았다. 현금 없는 사회가 우리의 생활 풍경을 빠르게 바꾸고 있다. 거리의 구세군 자선냄비에도 변화가 나타났다. 기존의 현금 투입구 대신 근거리 무선통신 방식인 NFC 기부 표시가 등장했다. 휴대전화를 가까이 대면 기부 화면으로 바로 연결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