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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국인이 뽑은 마포 최고의 관광지는 ‘홍대’ 안홍필 2012-04-03 17:59:00
- 마포구, ‘내·외국인 관광동향 및 활성화 방안’ 용역보고서 발간
- 방문 목적은 ‘여가·위락·휴가’, 주요 쇼핑품목은 ‘의류, 보석, 액세서리’ 가장 많아
- 내국인 · 외국인 모두 10명 중 9명은 ‘마포에 다시 오고 싶다’ 
 
마포구를 방문한 국내·외 관광객들은 가장 인상 깊은 곳으로 ‘홍대’를 꼽았다. 마포를 찾는 목적으로는 ‘여가·위락·휴가’를 가장 많이 꼽았고, 주된 활동으로는 쇼핑과 식도락 관광을 하며, 주로 의류와 보석, 액세서리를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마포구를 방문한 내·외국인의 관광 실태 및 니즈에 대한 조사·분석을 통해 향후 관광정책 수립과 마포관광 연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마포구 방문 내·외국인 관광동향 및 활성화 방안」 연구 용역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3일 발표했다.
 
마포구와 경인여자대학 산학협력처가 함께 추진한 이번 조사는 홍대, 상암DMC, 한강공원 등 마포구의 관광지를 방문한 내국인 186명, 외국인 431명, 그리고 관광관련업계 전문가집단 36명 등 총 653명을 대상으로 설문지에 의한 심층 면접조사 및 개별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기간은 2011년 12월부터 2012년 1월까지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마포구에 방문한 외국인들이 둘러본 곳은 ‘홍대’(33.3%)와 ‘한강공원’(13.4%)이 높게 나타났고, 마포구에서 가장 인상 깊은 곳은 ‘홍대’(76.8%), ‘한강공원’(12.6%), ‘상암DMC 또는 기타’(10.5%)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마포구 방문 외국인 관광객 국가별 인상 깊은 곳 차이분석

 
쇼핑 품목은 의류(44.1%)와 보석·액세서리(15.6%)가 높게 나타났으며, 마포구 방문 시 주요활동으로는 쇼핑(40.3%)과 식도락 관광(12.4%)이 높게 나타났다.
 
또 마포구의 관광이미지를 분석한 결과 교통의 편리성(3.72), 자연경관(3.67), 음식(3.65), 야간관광·여흥(3.65) 등의 순으로 나타나 마포구를 방문한 내국인들은 마포구 내 지하철 등 교통이 편리한 관광지를 방문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관광의 전반적인 만족도에서 46%가 만족 혹은 매우 만족이라고 답했고, 내국인 역시 재방문 의사는 94.1%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그림> 마포구 방문 시 만족도 분석

 
이와 함께 이 보고서는 마포구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으로 ‘상암 DMC와 한류관광’, ‘홍대지역과 뷰티의료 관광’, ‘연남동·공덕동·용강동 일대와 음식관광’ 등 관광지별 특성에 따른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이수복 마포구청 공보관광과장은 “이번 연구용역 결과보고서를 바탕으로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중장기적인 플랜을 마련하고 단계적으로 구체적인 실행과제를 선정, 추진하는 한편, 조사·분석에 근거한 수요자 맞춤형 관광상품을 개발하여 관광객 유치 증진에 전력을 쏟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료 제공 : 공보관광과 관광마케팅팀(백성미 3153-8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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