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대표, 진보진영 유력주자 1위
news21pgh 2010-10-05 19:00:00
민주당 대표로 선출된 손학규 대표가 진보진영 대선 유력주자 군에서 1위로 올라섰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9월 마지막 주 실시한 주간 정례 여론조사 결과, 손학규 전 지사가 진보진영 대선 유력주자 후보군에서 15.4%로 14.5%를 기록한 유시민 전 장관을 앞서면서 1위를 기록했다. 당대표 경선에 출마하면서 지지율이 꾸준히 상승, 유 전 장관과, 한명숙 전 총리(11.4%)를 제치고 진보진영 주자군 1위에 올랐다.
이번 조사가 당대표 선출 전에 조사된 것이기 때문에, 추가 상승이 예상된다. 4위는 정동영 최고위원이 9.8%, 5위는 노회찬 진보신당 대표로 4.4%를 기록했고, 김근태 전 장관(3.6%), 정세균 전 대표(3.5%), 추미애 의원(3.4%)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