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경찰청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 울산경찰청(청장 유윤종)과 울산광역시약사회(회장 유효성)은
’25. 12. 16.(화) 14:30경 울산경찰청에서 북한이탈주민 의료서비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2024년 남북하나재단에서 북한이탈주민 정착실태조사 중 의료지원 희망이 1위를 차지하였고, 탈북과정 및 정착과정에서 취약한 상황에 놓여 있는 북한이탈주민의 사회안전망 제공을 위해 추진되었다.
-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저소득층‧고령자‧청소년 등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 대상으로
울산경찰청에서는 ▵울산광역시약사회 지역보건사업 활동과 역할 홍보 ▵ 의료 취약 북한이탈주민 발굴 후 지역 약국으로 연계하고
울산광역시약사회에서는 ▵약물 오남용 교육 및 복약지도 ▵감기약 등 계절성 의약품 및 영양제 등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 유효성 울산광역시약사회 회장은 “북한이탈주민의 건강한 정착 지원을 위해 울산경찰청과 함께 힘을 모으는 것에 대해서 기쁘게 생각한다.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북한이탈주민을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유윤종 울산경찰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북한이탈주민들이 의료서비스 사각지대 없이 지역사회의 한 일원으로 건강하게 자립할 수 있기를 바라고,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신체적‧정신적인 문제가 생겼을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따뜻한 손길이 곁에 있다는 신뢰를 느낄 수 있도록 경찰과 민간이 서로 손을 잡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많이 본 뉴스
- 1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 2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 3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 4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 5포천시, 2025년 하반기 포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실시
- 6이스라엘, 가자지구 재건 비용 부담 검토… 미국 요구에 원칙적 동의
- 7민주콩고 동부 무력충돌 격화… 민간인 400명 이상 사망
- 8박나래, 매니저 ‘갑질 논란’·불법 의료 의혹 확산 속 방송 중단 선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