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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 시술 의혹 제기된 ‘링거 이모’, “박나래 관련 기억 없어” 시술 사실은 일부 인정…박나래 인지 여부가 향후 쟁점으로 장은숙 2025-12-16 15:23:54


▲ 사진=YTN뉴스영상캡쳐

방송인 박나래에게 불법 의료행위를 했다는 의혹을 받는 이른바 ‘링거 이모’ A씨가 의료 면허 없이 시술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박나래와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박나래의 전 매니저는 2023년 7월 김해의 한 호텔에서 박나래가 처음 만난 인물에게 링거 주사를 맞았다는 취지의 문자 내용을 공개한 바 있다. 해당 문자에는 시술 장소와 비용, A씨 명의로 추정되는 계좌번호가 포함돼 있었으며, A씨는 이 계좌가 본인 것임을 인정했다.


A씨는 또 현재는 시술을 전혀 하지 않고 있으며, 의약분업 이후 약을 구할 수 없게 되면서 오래전에 관련 일을 그만뒀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안의 핵심 쟁점은 박나래가 A씨의 무면허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는지 여부다. 법조계에서는 당사자가 의료인으로 알고 진료를 받았을 경우 처벌 가능성이 낮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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